여행의 멜로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다르 숙소 : Sea Organ Apartment 단 하루였지만 만족스러웠던 Sea Organ Apartment [ 지난글 보러가기 - 아침도 아름다운 자다르 ] 우리가 묵을 숙소는 무조건 주차가 가능한 곳이여야 했다. 그러나 올드타운 안에는 차도 다닐수 없고, 타운 바깥으로 난 도로는 협소해서 주차장도 찾기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숙소는 별개로 무료 주차장을 찾아 주차하고 짐을 끌고 숙소를 찾아가던지, 근처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숙소를 찾아야만 했다. 그런데! 무려 차고가 있는 숙소를 발견!!! 숙소의 위치는 여기였다. 구글 지도에 검색하니 가격도 나온다. 16만원.. 아마 요즘은 성수기라 좀 비싼듯 했다. 올드타운 입구에서 일방통행길을 한바퀴쯤 거의 다 돌 때 쯤 숙소 입구를 찾을수 있다. 숙소 입구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호스트가 메일로 찾아오는.. 더보기 아침도 아름다운 자다르 아침 햇살을 머금은 아름다운 자다르 [ 지난글 보러가기 - 일몰이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에서 바다오르간 한소절 ] 이른 아침의 자다르의 공기는 너무도 상쾌했다.스플리트까지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 산책 겸 도시를 둘러보려 밖으로 향했다. 자다르의 올드타운은 작고 아담하다.아마 도시 가장자리로 한바퀴 쭉 둘러봐도 채 30분이 되지 않을만한 작은 크기이다. 우리 숙소는 화살표 부근에 위치해있었고,어제 우리가 갔던 바다 오르간은 이 반도의 가장 왼쪽 아래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었다.오늘 하루도 바다오르간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둑에 난 길을 따라 바다오르간으로 가는길.햇빛을 받아 다시 본연의 푸른색을 되찾은 바다의 색이 너무 아름다웠다. 분명히 바다인데, 바닥이 훤히 다 들여다보여 바다가 아니라 마치 호수.. 더보기 일몰이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에서 바다오르간 한소절 바다오르간과 함께 일몰을 즐길수 있는 자다르 [ 지난글 보러가기 -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일몰시간 전에 자다르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에 부랴부랴 속도를 내본다. 꽃누나는 플리트비체에서 바로 스플리트로 갔기 때문에, 자다르는 아마 생소할거다. 자다르는 일몰과 바다오르간으로 유명한 작은 도시이다.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까지는 대략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지도에는 1시간 40분이라고 되어있을지언정, 크로아티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130-150km/h로 밟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수 있다. 자다르에서 스플리트까지도 거의 1시간 반이 소요되니, 자다르는 플리트비체와 스플리트의 딱 중간이라고 할수 있겠다. 자다르. 와우! 항구도시라 그런지 자그레브와는 확연하게 다른 .. 더보기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요정들이 살고 있을것만 같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다자그레브에서 라스토케까지 한달이 걸렸는데고작 라스토케에서 플리트비체까지 다섯달이 걸리다니... 반성하는 바이다 [ 이전글 보러가기 : 플리트비체 숙소 : Mirjana Cuic 민박 ] Mirjana Cuic 민박집에서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플리트비체로 향한다.트래킹하면서 목마를것을 대비해 물도 챙기고, 자그레브산 거봉을 할머니도 좀 나눠드리고 남은걸 챙긴다.(안 먹힐줄 알았는데 수분보충으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바로 Entrance 2 근처였기 때문에 우린 2번입구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우리는 전 구간을 둘러볼 수 있는 C코스로 돌기로 했다.2번입구에서 상류로 걸어 올라가면서 위쪽 호수를 둘러보고,순환.. 더보기 플리트비체 숙소 : Mirjana Cuic 민박 진짜진짜진짜 강추하는 Mirjana Cuic 민박 [ 이전글 보러가기 -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목의 작은 마을 라스토케 ] 플리트비체는 국립공원 자체가 광활하지, 주거지역은 그리 넓지 않다.때문에 숙소를 검색해도 몇개 나오지 않는다.그 몇개 없는 와중에도 평이 너무도 좋았던 'Mirjana Cuic' 민박집을 예약해두었다.방 2개에 침대 3개. 우리에겐 안성맞춤인 숙소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내외가 운영하시는 이 숙소를 예약하려면 직접 이메일로 해야한다. 할머니께서 주신 명함이다. 아래에 적힌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다녀가는 숙소라 성수기에는 예약이 힘들수도 있다. 후기에서도 이 명함을 분명 봤을건데, 저 주소를 찍고 갔으면 헤메지 않았을 것을.... 라스토케에서부터 D1 도로를 따라.. 더보기 라스토케 맛집 : PETRO 라스토케의 몇 안되는 레스토랑, Petro(페트로) [ 이전글 보러가기 -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목의 작은 마을 라스토케 ] 저녁을 먹기엔 좀 이른시간이었지만자그레브에 있던 우리나, 한국에서 바로 넘어온 친구나 다 한끼 밖에 안먹었기에,여기서 식사를 해결하고 가기로 했다.우리가 간 식당은 라스토케에서 유일한 줄 알았던 PETRO(페트로)였다. 꽃누나에서도 이승기가 여기 식당이 하나밖에 없으니 거기로 모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그런데 지도를 보니 오른쪽에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긴 하다.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관광을 하는 마을 쪽은 왼쪽부근이니 아무래도 좀 더 가까우니 더 많이 알려진 듯 했다. 마을은 이 입구로 들어가고 나올수 밖에 없는데, 이 입구를 나와서 오른쪽 길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금방 보인다. 반가운.. 더보기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목의 작은 마을 라스토케 작지만 아주 예쁜 마을 라스토케 이전 포스팅을 쓴지 무려 1개월만에 쓰는 포스팅이다.자그레브에서 라스토케로 오는데까지 무려 한달이 걸렸다.시험이 있어서 잠시 여행 포스팅은 쉬고 간간히 맛집 포스팅만 올렸더랬다. [ 이전글 보러가기 - 돌라츠시장에서 중앙공원까지 ] 자. 크로아티아 여행 3일만에 자그레브에 도착한 새로운 친구(동행 B)를 만났다.먼 타국에서, 얼굴 한번 본적없는, 여헹에 뒤늦게 합류한, 그래서 너무도 반가웠던 친구를 공항에서 픽업해일단 라스토케로 가면서 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다. 라스토케는 꽃보다누나를 본 사람이면 다 알테지만,덧붙여 설명하자면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아마 꽃누나가 아니었으면 한국인들은 결코 몰랐을 마을이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로 향.. 더보기 돌라츠시장에서 중앙공원까지 돌라츠(Dolac)시장에서부터 중앙공원까지 [ 이전글 보러가기 -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성마르크 성당까지 ] 이전 포스팅에서는 광장에서 자그레브 대성당를 거쳐 성 마르크 성당까지 가는 길을 살펴봤다.이번에는 돌라츠시장에서 시작해, 광장을 기준으로 남쪽의 공원들을 가로질렀던 길들을 살펴보려 한다.공원들의 명칭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합쳐서 중앙공원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오늘 살펴볼 루트는 지도의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과 거의 동일하다. 지도로만 봐도 알겠지만 사실 상당한 거리이다.구글맵에서 대충 찍어보니 3km가 넘는다.. 이 거리를 걸어다녔으니. 운동은 제대로 한 셈이다. 돌라츠시장부터 가보자.시장은 반 옐라치치 광장의 위쪽에 있으며, 골목 하나만 지나면 된다. 돌라츠시장은 월-토까지는 6:30-..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