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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숙소에서 반옐라치치 광장까지 Hostel Shappy(호스텔 셰피)에서 Ban Jelacic Square(반 옐라치치 광장) 가기 [ 이전글 보러가기 - 자그레브 숙소 : 호스텔 셰피 ] 우리 숙소는 정말이지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구글 지도로 우리 숙소에서 광장까지 가는 길을 찾아보았다. 유심을 산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어디서든 지도를 보기 위해서였다.참고로 미리 와이파이에서 데이터를 다운받아두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한 maps.me 라는 어플이 있다.그냥 지도만 받아서 볼수도 있고, 라우팅(길찾기)도 같이 받으면 길찾기로도 사용할수도 있다.미국 여행할 때는 유심을 따로 사지 않아 이 어플로만 사용했고,네비게이션 대용으로도 사용했을 정도니 꽤 괜찮은 어플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각설하고, 숙소에서 광장까지의 거리는.. 더보기
자그레브 숙소 : 호스텔 셰피 크로아티아 첫 숙소, Hostel Shappy (호스텔 셰피) 자그레브에서는 동행A와 둘만 움직이기 때문에 굳이 에어비앤비를 예약할 필요는 없었다.어쩌면 우리의 본격적인 여행은 동행B까지 합류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 이전글 보러가기 - 여행 계획 세우기 ] 호스텔은 부킹닷컴을 이용했다. (역시나 개중에 제일 저렴한 사이트였다)이건 포스팅을 위해서 이번에 새로 검색한 내용인데 그 당시와 별반 차이는 없다.호스텔 선택에 있어서 조건은 딱 두가지였다. 1. 도시 중심부의 2. 주차장이 있는 호스텔 일단 자그레브에 주차장이 있는 호스텔로 필터링해서 검색하면 26개의 숙소가 나온다.우리가 묵은 숙소는 이렇게 추천으로 바로 위에 뜬다.무려 9.1의 평점이며 선결제도 필요없는 시스템이다! '도시 중심.. 더보기
자그레브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하기 3월 30일.인천에서 모스크바를 경유해31일, 자그레브에 도착했다. 자그레브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할일은 동행A를 만나는 일이었다.A는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자그레브로 들어왔다. [ 이전글 보러가기 - 여행 계획 세우기 ] 우리의 첫만남이었다.두명의 동행 중 동행B는 서울에 살았지만 (나 역시) 동행A는 경북 구미에 있었다.당연히 여행 전에 다같이 만나서 이런저런 계획을 나누고 싶었지만다들 회사도 다니고 있어서 카톡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자그레브 공항은 그리 크지 않다.출국장에서 짐을 찾고 있을때, 나보다 30분가량 먼저 도착한 A는 출국장 유리 사이로 나를 찾고 있었다.그리고 출국장을 나와 A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 자그레브 공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항 지도이다.지도만 봐도.. 더보기
여행 계획 세우기 나는 여행 계획 세우기를 좋아한다. 내 첫 배낭여행 때는 혼자었다. 한달정도의 유럽여행을 계획하기에 앞서이왕 가는거 제대로, 알차게, 그리고 저렴하게(!) 가고 싶었다.5년전 그러니까 2012년, '유럽여행 카페' 하면 90%가 한번쯤은 들러봤을 '유랑'카페에는소정의 사례금을 지불하면 여행 계획에 도움을 주는, 일명 [집중과외]가 있었다. (지금은 없는것 같다) 무슨 여행 계획 짜는데 돈주고 과외를 받느냐 싶겠지만,그 당시에는 내 주위에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에 (지금은 차고 넘친다)카페에서 얻는 정보만으로 내가 잘 할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여행을 많이 다녀본,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의 조언이 필요했다. 오히려 2.5만원의 사례금을 지불하고선거의 10배의 달하는 금액을.. 더보기
꽃보다 누나보다 왕좌의 게임 (출처 :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홈페이지) 시작은 '꽃보다 누나' 였다. 그러니까 작년 2015년 9월쯤,나는 '10월엔 모든 항공 유류할증료 0원' 이라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이럴수가!!!그말은 곧 내게 '10월에는 항공권을 끊을것!' 이라는 말로 들렸다. 여행 시기는 고민할 것이 없었다.다니던 회사 계약이 16년 3월 말까지였기 때문에 계약만료 후 떠나는 일정일 것이다.그렇다면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는 것이었다.그때 떠오른 곳이 그리스? 크로아티아? 였다. 원래도 여행을 좋아했기에 모든 '꽃보다' 시리즈는 다 섭렵했던 내 머릿속에바로 그해 5월에 종영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그리고 전년도(14년) 1월에 끝난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크로아티아편이 떠올랐다. 그 중에 결과적으로 크로아티아를 결.. 더보기
여행지에서 운전해보자 (Zadar, Croatia, 2016) "수많은 선택이 필요한 여행" [ 지난글 보러가기 - 내가 잘 숙소를 찾아보자 ] 내 첫번째 유럽여행은 '이동'이 반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럽은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서 도로를 새로 깔지 않아 울퉁불퉁한 돌바닥이 태반이다.그런 곳에서 20kg의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것이란...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가 없는 계단을 만나거나,비나 눈이라도 내리거나,기차/버스 시간이 임박해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된다면..... 그런 여행을 하고 나니 두번째 유럽 여행은 도저히 뚜벅이로 다닐 자신이 없었다.그래서 이번엔 차를 렌트해서 움직이기로 했다. 국제운전면허증 먼저 해외에서 차를 렌트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한국에서의 운전면허증이 있어야한다.운전면허증, 여권(사본 가능.. 더보기
내가 잘 숙소를 찾아보자 (Zadar, Croatia, 2016) "여행은 선택이다" 라고 했다. [ 지난글 보러가기 - 여행, 항공권부터 검색해보자 ] 우린 지난글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항공권을 해결한 다음에 필요한 선택에는 무엇이 있을까? [ 두번째 ] 숙소 검색 두번째 선택, 숙소.잠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숙소다. 숙소를 정하는 데에는 너무나 다양한 옵션이 따른다.숙소의 종류, 위치, 부대시설 등등숙소야말로 선택할 범위가 너무나 넓지만 그만큼 정하는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San Francisco, U.S.A, 2015) 숙소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다.호텔, 호스텔, BNB, 한인민박, 카우치서핑...하나씩 파헤쳐보자. ● 호텔 : 숙소와 식음료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 더보기
여행, 항공권부터 검색해보자 (Dubrovnik, Croatia, 2016) 누군가 당신에게 이번 휴가(혹은 방학)에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으면 무어라 대답하겠는가?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행]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요즈음 들어 시간이 생기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그렇다면 여행에 앞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여행을 떠나기 전, 무엇을 해야할지 "순전히" 내 입장에서 얘기해보려 한다. [ 최저가 ] 내 여행의 모토는 '최대한 저렴하게' 이다. 나는 그저 그런 서민이다.언젠가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만, 첫 해외여행이었던 30여일간의 유럽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벌기 위해9개월간 일을 했고, 순전히 내 돈으로만 여행을 다녀왔다. 재정적인 지원? 전혀없었다.(그로인해 동생들도 강제로 지원을 받을수 없게 되버린것은 함정)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