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재래시장 보케리아 (Feat. 정상훈)
먹구름 잔뜩 낀 하늘 아래, 여기가 지중해임을 알려주는 야자수들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 첫 시작은 좋지 않았다. 동생이 바르셀로나는 따뜻하니까 옷은 가볍게 챙겨오라고,한달 전만 해도 나시를 입고 다닐 정도로 따뜻했다고 했는데우리가 도착하자 원래 그런적 없다는 듯, 런던 뺨치는 날씨를 마주하게 되었다. 구시가지의 메인 스트릿이지만 먹구름 때문에 운치도 없다La Rambla, Barcelona, Spain, 2017 하늘은 하루종일 먹구름이 가득했고 공기는 런던만큼 차가웠다. 사람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다.날씨가 좋지 않으니 기분도 다운되고, 하나도 신나지 않았다. 황량 그 자체Placa Reial, Barcelona,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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