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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왕겜

왕좌의 게임 시즌7 6화 리뷰 (강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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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und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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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를 찾아 장벽 너머로 떠나온 이들.

배경이...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만 박사가 있던 행성같다. 경이롭고 신비하다.



아리아가 발견한건 서르세이가 산사를 강요해 썼던, 아버지를 살리려면 롭에게 와서 무릎꿇으라고 한 바로 그 서신이었다.

리틀핑거는 이 편지를 아리아가 알게 해서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했던 거다.

북부 영주들이 이 사실을 알까봐 두려웠던 산사와, 단단히 화가 나있는 아리아.



정말 이렇게 쉽게 리틀핑거가 짠 판에 놀아날거야?!?!



하운드가 불속에서 본 산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다는건.. 죽음의 군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



바리스와 얘기한대로 여왕의 심기를 거슬리더라도

자신의 말을 듣도록 끊임없이 시도하는 충성스럽고 총명한 핸드, 티리온.

그러나 티리온의 유일하지만 가장 큰 약점, 라니스터라는 것 때문에 여왕을 설득하는게 너무도 어렵다.



눈보라가 너무 친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죽은자를 찾는 이들앞에 나타난, 죽은 곰한마리.

와.... 진짜 옆에서 튀어나올때 개 깜놀.....

곰에게 당할 뻔 했던 하운드를 구하고 토로스가 대신 곰에게 물리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하....... 리틀핑거 이 나쁜새끼. 지가 덫 쳐놓고 모르쇠.

그러면서 산사에게 계속 윈터펠의 진정한 영주는 너라고 주입시킨다.

킹스랜딩에서부터 그렇게 당해놓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너란 멍청한 여자...



10명 남짓한 좀비들을 데리고 정찰하던 백귀.

존은 그들을 유인하는데 성공하는데, 백귀를 드래곤글라스로 베어 죽이자 좀비들도 같이 죽어버린다.

한놈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놈을 생포(이미 죽었으니 생포는 아닌데..) 하려 하는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다른 무리에게 들키고 만다.



수만의 좀비 떼를 마주하는 존 일행 ㅠㅠ

좀비들이 얼어버린 호수 위로 쫓아 뛰어오다가 물에 빠져버리고,

존 일행은 호수 중앙 바위 위에 갇혀서 하룻밤을 불도 없이 좀비와 대치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목숨이 다한 토로스... 아니 왜 돈다리온은 여섯번이나 살려내면서 너는 못사는거니 ㅠㅠ

그와중에 돈다리온은 맨 칼에 불을 붙이는 진귀한 광경을 보여준다. 얘네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요즘 다시 멍청함으로 뜨고 있는 산사는 킹스랜딩의 초대장을 받자, 브리엔느를 보내버린다.

이것 또한... 산사 옆에 아무도 남게 하지 않으려는 리틀핑거의 계략인지도 모르고.....

그래놓고 자긴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고 바락바락 승질을 낸다.

하 진짜 얘는 처음부터 끝까지 민폐캐릭이네 진짜.. 어후!!!!!!!!!



존의 전갈을 받은 대너리스. 티리온의 만류에도 불구, 한걸음에 달려간다.

역시... 그를 사랑하게 된 게야 ㅋㅋㅋ

와, 그럼 드디어 이제 용이 장벽 너머로 가는걸 보게 되는건가?!?!?!?!?!



하운드가 도발하려 던진 돌로, 호수가 다시 얼었다는 걸 확인하게 된 좀비. 그들에게 향하는데..

오...........마이............. ㅠㅠㅠㅠ 으악 끔찍해!!!!



서자들의 전쟁 이후로 또 말도 안되는 씬이다.... 인간 6명 대 좀비 몇만명이라니...

여길 빠져나갈 방법은 방법은 진짜 대너리스밖에 없는데....



그리고 가장 위기의 순간!!!!!! 역시 클라이막스를 아는 우리 대니!!!!

용과 함께 장벽 너머에 등장한 용엄마!!! 좀비를 싹 쓸어버린다!!!

그와중에 존과 아이컨택. 오모낫~~!!! (부끄)



그때 큰 창을 들고 나서는 나이트 킹..

아....... 제발....... 저거에 용이 맞으면..... 용....... 안돼............ 안돼.....!!!!!!!!!!!!!!!!!!!!!

결국 창에 용이 제대로 맞고 죽어버린다......

죽는건 안타깝지만...... 제발...... 좀비가 되는것만은...... 제발..........



마지막까지 좀비와 싸우던 존이 좀비와 함께 호수에 빠지고 마는데,

대너리스는 다른 용이라도 구해야 했기에 존을 두고 떠날수 밖에 없었다.

이 눈빛..... 어떡해... 사랑하는 아이와, 또 다른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이 눈빛.... ㅠㅠ



그.러.나 ㅋㅋㅋㅋㅋ 빛의 신이 존을 괜히 살려둔게 아니지 ㅋㅋㅋ



돌아가던 좀비에게 발각되서 또 위험한 상황에 처한 존. 이번에도 역시 흑기사가 나타났으니...!!!!

브랜을 살려주었던 벤젠 삼촌!!!

존만 먼저 보내고..... 좀비들에게 무참히 잡아먹힌다. 결국 조카들 다 살려놓고 죽어버리네 ㅠㅠ



장벽 꼭대기에서 존을 애타게 기다리던 대너리스.

마침내 또다시 죽음 근처 까지 갔다가 돌아온 존을 다시 마주한다.



서신을 찾으러 아리아의 방에 몰래 들어왔다가 아리아의 얼굴들을 발견한 산사.

아리아가 단단히 겁을 주는데, 이제 정신 좀 차리려나...



눈을 뜬 존을 바라보는 대너리스 눈빛이... 걱정 x100000000 가득하다 ㅋㅋㅋ

칼 드로고 다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가 존인 것인가...!! 자기의 조카인...!!! (ㅠㅠ 지못미)

뭐 타르게리안은 혈통 유지 때문에 근친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나온게 미친왕 아에리스 2세였고.



용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존을 되찾은 기쁨이 더 큰 듯한 대너리스.

다만 자신의 아이를 잃은 슬픔을 복수심으로 바꿔버린다.

대너리스가 이만큼 빡쳤으면 나이트 킹도 무사하지 않을터 ㅋㅋㅋㅋ



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대니라니!!!! 꺄!!!!!!!!!!!!!! 대박사건!!!!!!

그리고 마침내 대니에게 'My Queen'이라 부르는 존.



이로써 둘의 동맹이 성사되었다. 동맹말고..... 결혼은 안되겠니.......ㅠㅠ

이그리트 이후에 처음으로 마음을 주게 된 여자가..... 하필 여왕이라니 ㅠㅠㅠㅠ

아, 현실 이그리트 남편인건 안비밀ㅋㅋㅋ



하....................... 개망............................................

6화 보기전에 스포 봐버렸는데....... 그게 사실이었어...................

용 세마리로 다 쓸어버리면 재미 없겠다 싶었는데.......... 결국 하나를 나이트킹한테 넘겨주게 되다니.....

우리 용엄마는 이제... 자기 아이랑도 싸워야 하는........ㅠㅠㅠㅠ 하 안타까워서 어떡해...


이제.. 고작 한회남았다. 이번 시즌은 대체 어떻게 마무리를 하려나...

시즌8이 남아있으니 백귀와 인간의 싸움을 다음 시즌에서 보여줄거고,

다음화는 서르세이까지 연합하는걸 보여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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