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결제한건 고작 샤워볼이고
핫도그는 맛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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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케아나 가볼까 싶었던 날이에요.
지난번엔 고양점에 다녀왔으니
이번엔 기흥으로 가자 싶어서
기흥으로 가던 길이었어요.
왠일인지.... 가는길에 눈이 그치질 않고....
지금이라도 돌아가야하나 계속 고민하던 중에
결국 도착하고 말았죠 ㅋㅋㅋ
눈이 계속 쌓이면 이대로 기흥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결정을 내리고서요..ㅋㅋㅋ
확실히 고양점과는 다르게
이런데 있다고...? 싶은 곳에
이케아가 있었어요 ㅋ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했는데
시즌 교체 중인지 초반 쇼룸들이 공사중... ㅠㅠ
쇼룸 보러오는건데 입구부터 이렇게 막혀있어서
다른 쇼룸들도 그런건 아닌지 괜히 긴장됐어요..ㅋㅋ
결과적으로는 뒷동네는 정상영업(?) 중!!
항상 ‘이만하면 많이 본거 같은데 어디쯤이지?’
하고 보면... 초입이었다는거...ㅋㅋㅋㅋㅋ
곧 새집을 꾸리게 되어서
전에 고양점 놀러갔을때보다
더 자세하고 꼼꼼히 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나는 재정적으로나, 감각적으로나
이렇게는 못할거라는 그런 상대적 박탈감이..
ㅋㅋㅋㅋㅋㅋ
쇼룸 하나하나 뜯어보다보면
진짜 시간 훅훅 가구요 ㅋㅋㅋ
고양점이랑 똑같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쇼룸은 다르더라구요!
지점마다 다녀보는 맛이 있을거 같아요.
이날 일정이 좀 빡셌는데
서울에서 기흥까지 먼길 오다보니
아.. 침대에 눕고만 싶어라...
그렇게 지칠때쯤!!
이케아 비스트로가 눈앞에 보입니다 :)
점심을 먹고 오긴 했으나
칼로리를 많이 소비했으니
진.짜. 가볍게 간식 정도만 먹기로 했어요.
이케아 돈가스가 너무 먹어보고 싶다는
남자친구 덕분에(?) 돈가스도 주문하고
아쉬우니까 제가 먹을것도 골라줬어요.
지난번에도 먹은 바 있는 점보닭다리 ㅋㅋㅋ
오늘은 사이즈가 점보가 아니라 좀 실망 ㅠㅠ
돈가스는 저렴한 맛이 나긴 했지만
한번쯤 먹어보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ㅋ
이제 후반전으로!!
나중에 사게 될지도 모르는 그릇들이나
자그마한 식물도 있으면 좋으니
좀 자세하게 구경한거 같아요.
그렇게 구경하다보면
어? 끝이야?? 하게 됩니다.
언제봐도 웅장한 셀프픽업코너.
그러나 대략 두시간 구경후에
결국 골라온건 3천원짜리 샤워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이러는거 아니죠?!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은 핫도그!!!
언제나 기본은 하는 이케아 핫도그입니다 ㅋㅋ
지난번에도 하나를 나눠먹어서
다음에 올때는 비스트로에서 먹지 말고
핫도그를 각1개 먹자, 했는데
결국 또 하나 나눠먹음...ㅋㅋㅋㅋ
고양, 기흥 두군데 구경해본 결과
전체적인 구조는 흡사한거 같았어요.
실제 판매품목은 동일하겠지만
쇼룸이 다르게 꾸며지는거 같았구요.
지난번에 고양을 갔어서
이번엔 다른델 가보자 한건데
거리가 많이 차이난다몀
그냥 거리 가까운 지점으로 가는게 나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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