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형 객실 베른동 33평형
+ 프라이빗 BBQ 파티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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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이렇게 멋있는 곳이라니!
꼭 가족들과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 이전글 보러가기 ] 고성해변에서의 해맞이/해돋이 (20.12.17) 의도하지 않았지만 완벽했던 우리의 12월 해맞이/해돋이 [ 이전글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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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에서
저희가 묵은 객실은 베른동 33평형이에요.
입구에서 들어올때 오른쪽에 봤던 건물인데
바로 이 건물들이 베른동이라고 해요.
모든 객실이 다 울산바위쪽을 향해 있는거 같았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인데다
또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이 않은지,
베른 1동에 배정받았어요.
건물 뒷쪽은 이렇게 생겼어요!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인데요???
미드나 미국 영화에서 수없이 봐온
미국 모텔처럼 생겼더라고요 ㅋㅋ
1,2층 입구도 완전히 분리되어있고
이렇게 긴~복도도 그렇고
영화광, 미드광인 저로서는
영화속에 들어와있는거 같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객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현관 바로 양옆으로
제 방보다도 넓어 보이는 방이 두개나 있어요!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이더라고요.
이미 이 두개만 보고 나서도
둘이 오기엔 너무 아쉬운 숙소라고 생각했어요 ㅠㅠ
거실 화장실도 깔끔하구요.
타월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거실!!!!!!
진짜 너~무 깔끔하고 크고 좋더라고요.
지금 제 집이 이랬으면 좋았겠다.. 싶었죠 ㅠㅠ
주방도 깔!끔! 하구요.
전자레인지에 밥솥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ㅋㅋ
6인실 객실이라 식기도 넉넉했어요.
대망의 메인 침실!!! 진짜 고급지죠?
모든 방에 창문이 있는데
심지어 이방은 울산바위뷰.......
메인 침실에도 화장실이 하나 더있어요.
진짜 우리집보다 너무 쾌적하고 좋아서 ㅠㅠ
연신 너무 좋다- 연발하면서
둘이 오기엔 진짜 너무 아깝다 했어요 ㅠㅠ
그리고 바로 이 베른동에는
각각 테라스가 딸려있는데요.
33평형 객실에는 모두 전기그릴이 있어요.
저희가 예약된게 프라이빗 BBQ 패키지라
저 그릴을 사용할수 있었는데요.
예약할때 요런 쿠폰을 하나 더 받았어요.
BBQ 박스 픽업 시간을 지정해서
직접 찾으러 가는 시스템인데요.
바로 아래에 비밀번호를 따로 적어주셔서
그 비밀번호로 그릴에 달린 자물쇠를 열어서
사용할수 있더라고요.
예약한 사람만 사용할수있도록 하는,
나름 괜찮은 시스템인거 같아요 ㅋㅋ
[빌라동 BBQ 오픈] 프라이빗 BBQ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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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예약한 시간이 되어
웰컴센터 카운터로 찾으러 갔어요.
BBQ 박스라고 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박스가 꽤 크더라고요 ㅋㅋ
제 남자친구 키가 185인데, 가늠이 가시나요?
생각보다 되게 컸던 박스!
이 안에 뭐가 들었냐면요???
살치살 150g+등심 200g+LA갈비 2대+양고기 2대
+새우 + 소시지 + 가래떡 + 컵라면
+샐러드 + 각종야채 + 각종소스
= 99,900원
대충 글씨로만 봐서 가늠이 안됐는데
실물로 보니까 양이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이걸 둘이 다 먹을수 있..을까?!?!?!
사실 컵라면 있는줄도 모르고
봉지라면까지 사왔는데......
컵라면까지 준비해주다니.
99900원이라도 아깝지 않은 패키지에요!!!
본격 고기를 구우러 가기 위에
가지런히 놓아봤어요.
캬..... 벌써부터 군침도는거!!!
오로지 사진을 위해!!! 한판에 다 올려봤어요.
고기가 워낙에 커서 진짜 꾸역꾸역 겨우 넣었어요 ㅋㅋㅋ
사실 사진 때문에도 그랬지만
이때 날씨가 영하로 확 떨어졌던 때라,
여러번 왔다갔다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한번에 올려놓고 뚜껑 덮어두고
그대로 한 10-15분 그냥 둔거 같아요.
캬- 벌써 맛있게 그릴자국이 난 고기들!
이거 뒤집어 주는데도 진짜 너무 추워가지고 ㅠㅠ
또 확인한다고 뚜껑 여는 순간
온도가 훅 떨어지더라고요 ㅠㅠ
날이 추우니 고기 굽기도 쉽지 않았어요.
그렇게.. 여러 우여곡절끝에 완성된 고기들!!!
양파절임이랑 샐러드에,
소스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진짜 질리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 있었어요.
고기 외에도 먹을것들이 진짜 다양해서
진짜 먹어도 먹어도 안주는 느낌 ㅋㅋㅋ
날이 워-낙에 추웠던터라
고기 들고 들어오는 동안에도 금방 식고
특히 양고기는 두께 때문에 덜익어서
일부는 한판 다시 굽긴 했는데요.
날만 따뜻했더라면 밖에 테이블에서
여유있게 그때 그때 먹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었어요 ㅋㅋ
그래도 진짜.. 연말에 이런 호강이라니.
올해 꼭 가족들이랑 같이 가보려고요!!!
베른동 말고도 건너편에 단독형 건물도 많던데
그쪽으로 예약해보려고 합니다 :)
가족여행으로 진짜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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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이랜드파크 켄싱턴 호텔&리조트'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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