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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ain 크리스마스, 런던 5년만에 다시 만난 런던 London Eye & Double DeckerLondon, UK, 2017 누군가 내게 다녀왔던 유럽 나라 중 어디가 제일 그립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지체않고 영국이라고 답할거다.그 중에서도 런던이라 대답할거다. 첫 해외여행지였던 뉴질랜드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였을까,혼자 떠났던 유럽여행의 첫 도착지라서 그랬을까,그토록 좋아하던 셜록홈즈(BBC의 셜록은 한참 뒤의 얘기다)의 나라였기 때문일까. . 내게 런던은 말도 안되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나라였다. Wellington StLondon, UK, 2017 딱 5년하고도 한달 반만이었다.5년전 이맘 때에도 런던은 참 쌀쌀했다.생각없이 트렌치코트 한벌만 입고 날아간 런던에서 외투를 한벌 더 사는 일은 불가피했다. 5년만에 다시 밟은 런던은, 생각보다 더 .. 더보기
  • Live 처음,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Arc de Triomf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아쉬움 가득했던 런던에서의 마지막 ] 바르셀로나에 여동생이 3개월째 체류중이었다.이 여행은 애초에 어학공부 차원에서 6개월 비자로 바르셀로나에 있던 동생 때문에 시작된 여행이다. 사실 런던은, 저렴한 항공권을 찾다보니 영국항공을 타게 되어 스탑오버를 한 것일뿐우리의 진짜 목적지는 바르셀로나였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을 떠나온지 실상 5일만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게 되었다. Parc de la CiutadellaBarcelona, Spain, 2017 5년전 유럽여행 때 스페인은 내 관심 밖이었다.당시 여행하면서 만났던 많은 동행들 중에서도 스페인을 루트에 넣은 사람은 많지 않았었다. 스페인이 뜨기 시작한건 당연히 꽃보다할.. 더보기
Lodis 여행

여행, 항공권부터 검색해보자

(Dubrovnik, Croatia, 2016) 누군가 당신에게 이번 휴가(혹은 방학)에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으면 무어라 대답하겠는가?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행]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요즈음 들어 시간이 생기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그렇다면 여행에 앞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여행을 떠나기 전, 무엇을 해야할지 "순전히" 내 입장에서 얘기해보려 한다. [ 최저가 ] 내 여행의 모토는 '최대한 저렴하게' 이다. 나는 그저 그런 서민이다.언젠가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만, 첫 해외여행이었던 30여일간의 유럽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벌기 위해9개월간 일을 했고, 순전히 내 돈으로만 여행을 다녀왔다. 재정적인 지원? 전혀없었다.(그로인해 동생들도 강제로 지원을 받을수 없게 되버린것은 함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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