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족들과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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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던 저.
작년 2월 코로나가 터지고,
계획했던 해외여행도 취소되고,
코로나 타격으로 수입이 거의 70% 가량 떨어졌던 저에게
소소한 국내여행도 사치였어요..
그러다가!!! 이벤트 당첨으로 숙박권이 생겨서
거기서만 1박하려다가
아쉬워서 2박으로 계획된 속초/고성여행입니다 :)
숙박권이 생긴건 바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점이에요.
입구 옆에 곰 모형이 무섭죠 약간?ㅋㅋㅋ
일단.. 말도 안되게 날이 너무 좋았구요.
들어가는 길마저 완벽한데다
저 멀리 조그맣게나마 보이는 울산바위까지....
들어가는 순간부터 와, 진짜 좋은데 왔구나 싶었어요.
롸?!?!?! 진짜 이렇게 좋기 있음?!?!
이런 리조트를 많이 안다녀봐서 그런지
진짜 낯설면서도 너무 좋았어요.
날씨탓인지.. 추위탓인지...
진짜 산 밑에 이런 건물들을 보니까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심지어 웰컴센터도 예쁨 ㅠㅠ
진짜 스위스같자낭 ㅠㅠㅠㅠ
일단 웰컴센터에서 체크인을 간단하게 하구요.
지하 1층엔 편의점이 있으니
멀리까지 안나가셔도 되요.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웰컴센터 옆에
바로 울산바위 뷰의 포토스팟도 있어요.
그리고 여기의 히든(?)스팟!!
체크인할때 안내받으면서
양목장, 사슴농장, 토끼집이 있다고 해서
먼저 둘러보고 들어가자 싶어서 갔었는데요.
꺅!!! ㅋㅋㅋ 진짜 양이 있음.......
대관령 양떼목장이 그렇게 유명해졌지만
아직 한번도 가본적 없는 저.........
한국에서 이렇게 양은 처음 본거 같아요 ㅠㅠ
몇마리 없긴 했지만 ㅋㅋㅋㅋ
멀리서나마 보니까 귀엽긴 하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도 또 갔었는데
그때마저도 잘 다가오지 않던 양들이에요 ㅠㅠ
그리고 좀 더 밑으로 내려가면 디어밸리!
사슴농장이 있는데요.
날이 엄~~~청 추웠는데도 얘네 보러 차에서 내렸는데
막상 사슴은 꼴랑 세마리 보여서 뭐야.. 이랬는데 ㅠㅠ
?!?!?!?!?!?!?
다음날 다시 가봤더니
이렇게 떼로 있는거 있죠??????
해 넘어갔을땐 다들 집에 들어가있었는지,
아침 되니 다들 나와서 이렇게 밥먹고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
기대도 안했는데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사슴농장 바로 옆에는
조그맣게 토끼도 몇마리 있었어요 ㅋㅋ
여기서..... 잊을수없는 장면을 목격해버렸습니다 ㅎㅎ
정말..ㅋㅋㅋㅋ 신기한 경험이었죠.
진짜 원래도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켄싱턴 설악밸리.
이건 사실 프롤로그였구요.
지금부터 포스팅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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