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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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의 적석,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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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다이어리 e-프리퀀시 이벤트와 같이 나온

크리스마스 시즌음료,

안 마셔볼수 없겠죠?!

 

스타벅스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저를 반기는건

바로 이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아니 할로윈 시즌부터

음료 이름 왜이렇게 길게 짓는건데..ㅠ

외우기도 어렵네요..

그냥 팝콘 프라푸치노라고 할게요 ㅎㅎ

 

팝콘 프라푸치노는

토피넛라떼와는 별개로

토피넛 프라푸치노 위에

팝콘이 올라간 음료인데요.

 

커널스 팝콘 을 아시는지요?ㅎㅎㅎㅎ

토핑으로 올라간 팝콘 비주얼로만 봤을땐

영락없이 딱 그 커널스팝콘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시즌 되면

따뜻한 토피넛라떼가 생각났는데

차가운 프라푸치노는 처음이네요 ㅎㅎ

일단 음료를 주문해봅니다.

 

이번엔 MD 상품도 엄청 나왔더라고요.

2/3가 다 크리스마스 상품인거 보이시죠??

진짜 올해는 여름부터 해서

이를 갈고 만드는거 같아요.

 

짠- 드디어 음료가 나왔습니다.

 

왜이렇게 빈약하게 나왔지 싶으면서도

내 기분탓인가.. 했는데..

지금보니 휘핑이 빠졌었네요..ㅎㅎㅎㅎ

 

사실 아이스토피넛라떼를 같이 주문했는데

거기 휘핑을 빼달라고 했던걸

프라푸치노까지 빼버렸네요......... 너무해...

어쩐지 너무 빈약하더라 ㅠㅠ

 

뚜껑을 열어봤어요.

휘핑이 있었어야 완벽한 비주얼인데 ㅠㅠㅠㅠ

하 진짜 이걸 왜 그때 몰랐지..ㅋㅋㅋ

 

팝콘은 실물로 봐도 커널스팝콘 처럼 생겼구요 ㅎㅎ

얼핏 눈으로 봐도 팝콘 갯수가 세어지네요.

 

어떤 글에 보니

'팝콘 15개 올려놓고 6500원에 파는 음료'

라고 했던데

원래 시즌음료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ㅎ

 

카라멜 시럽이 직접 팝콘 위에 뿌려져 있어서

안그래도 달달한 팝콘이 훨씬 달달해졌어요.

맛은.. 진짜 커널스에요..ㅎㅎ

 

 

근데 팝콘은 확실히 눅눅해지기 전에

먼저 골라 먹고 나서 음료 마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ㅎㅎ

그냥 생각없이 마시다 보니까

팝콘이 음료에 눅눅해져서 단맛이 덜해지더라고요!

빠삭할때 드시길 추천합니다 ㅋㅋ

 

프라푸치노는 역시나 너무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얼음덩어리도 아니게

잘 갈려 나왔어요.

 

라떼만 마시다가 프라푸치노로 마시니까

요거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다이어리도 너무 예쁘고,

크로스백도 정말 핫템이고,

심지어 음료도 이렇게 예쁘고 맛있을줄이야!

 

프리퀀시 다이어리 때문에

시즌음료 뭐마실지 고민하시는 분들

이거 꼭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