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전문점 차얌 메뉴 추천 흑당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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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버블티가 단돈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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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에 갔던 날이었어요.

왕십리역 6번 출구로 가고 있는데

차얌이 눈에 띄더라고요.

 

말로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만난김에

집에 가는길에 하나 사가기로 했어요.

 

왕십리 지점은 차얌만 있었는데

찾아보니 쥬시랑 붙어있기도 하더라고요?

대표가 같으니까 매장을

따로 또 같이 요런 느낌으로 하나봐요 ㅎㅎ

 

근데 밀크티 900원..

2샷 아메리카노 1000원 실화...?

 

이렇게 팔아서 남는게 있나요..?

 

일단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배너들이 눈에 띄었어요.

 

 

한창 유행이었던 흑당버블티랑

달고나음료도 팔고있네요.

 

주문은 무인기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것 같은데

몬스터 밀크티라는것도 있네요??

무려 밀크티가 1L, 3L?!?!?!

 

특히나 1리터짜리는

일반 컵에 얼음이랑 같이 제공되거나,

얼음 없이 미니 보틀 생수통에 제공된대요.

완전 핵인싸템 ㅋㅋㅋㅋ

 

카드만 / 카드+현금

주문은 무인기로만 가능했어요.

많은 프랜차이즈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니

이제는 완벽하게 익숙해졌네요.

 

향균필름이 붙어있어서 흐리게 찍히네요 ㅎㅎ

900원, 보틀 밀크티도 욕심 났지만

전 그거보다 더 단게 먹고 싶었으므로

흑당얌을 주문해봅니다.

 

 

추가없이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 간단하게 마치고

 

제 앞에 대기하는 사람도 없어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짠~~!!!!

이미 한번 흔들어주셔서

펄이 위쪽에도 둥둥 떠있어요 ㅋㅋ

 

비주얼로만 봤을땐

타*거슈가, 흑*당, 더앨* 등등...

비싼 흑당버블티 맛집 못지 않네요.

오히려 양은 더 많아보이는 느낌..!!

 

심지어 여기에 사이즈업+펄추가해도

고작 3100원이라니...

크게 시킬걸 그랬나....... 🙄

 

바로 지하철을 타러 갈건데

요즘시기에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벗을수 없으니까

그냥 집까지 15분 정도 모셔왔어요.

 

그랬더니 이미 안에서 잘 섞였네요..ㅎㅎ

흔들 필요도 없어지다니... 아수워라.......

그냥 빨리 흡입하고 탈걸 그랬나봐요 ㅠㅠ

 

맛은 1800원치고 아주 훌륭했어요!!

진짜 저렴한 타피오카 썼다면

15분이면 벌써 딱딱해졌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적당히 쫄깃하고 달달했어요.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죠?

나중에 사이즈업+펄추가까지 해서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맛이에요ㅎㅎ

 

차얌에서 뭐먹을지 고민되신다면

흑당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