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서종리버사이드
위치 선정 기가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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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은날이었어요.
무작정 한강 따라 드라이브 가다가
어느카페를 갈까 검색하다보니
서종에 투썸이 생겼더라고요???
위치도 괜찮은듯해서
바로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건물도 멋지게 생겼어요.
이름 그대로 (리버사이드)
북한강 강가에 위치했습니다.
이 건물은 카페 본관이구요.
왼쪽으로 어나더 플레이스라는
작은 건물이 하나 더있었는데
이건 뒤에서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이야..! 잘 찾아왔군요.
1층 뷰가 이정도면
윗층은 말 다했죠???
안내에 따라 열 체크도 하고
명부도 작성했어요.
36.6도 나왔으니 일단은 안심하고 입장합니다.
총 4층짜리 건물이구요.
고맙게도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루프탑부터 찍고 내려오기로 합니다.
캬.....!!!!
북한강이 다 내려다보이네요.
앞에 시야를 가리는게 없어서 너무 좋아요.
천장이 있고 3면이 뚫려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더라고요.
비록 35도 폭염인 날씨였는데도
바람 덕분에 앉아있을만 했으니
날씨 좀 풀리면 더 좋을것 같아요.
저 멀리 서종대교까지 뻥 뚫렸죠?
날씨도 증말 기가 막히네요.
3층으로 내려와봤어요.
2-3층이 통유리로 되있네요.
그래서 3층은 공간이 넓진 않았어요.
2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넓직하니 아주 좋은데요??
진짜 제대로 된 통유리 한강뷰네요.
얼핏 지난번에 갔던 리버레인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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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죠?
그 사이 커피가 나와서
가지고 다시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그래도 북한강까지 왔는데
루프탑에서 마셔주는 정성 정도는 보여줘야죠.
가만히 앉아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오랜만에 드라이브 잘 왔다 싶었어요.
아직 장마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강 색깔이 탁하긴 하지만
곧 있으면 강물도 파랗게 되겠죠?
그러나.. 한 15분 앉아있었나....?
오래 앉아있진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35도는.. 바람 그치면 쪄죽음이에요.
시야가 확 트이는 2층으로 내려가봅니다.
햇빛 안드는 안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안쪽에 앉아있는데도
북한강과 파란 하늘까지 아주 잘 보여요.
그리고 커피는 마시다 말고 ㅋㅋㅋ
빙수 먹는 테이블이 속속 보여서
덩달아 땡겨서 망고빙수 시켰어요 ㅋㅋ
더위에는 역시 커피보단 빙수..👍
나오기 전에 1층 테라스로 나가봤는데요.
테라스도 너무 운치있었어요.
일단은 날씨가 다했다고 봐야겠죠 ㅎㅎㅎ
아, 그리고 아까 밖에서 보았던
어나더 플레이스는
투썸의 온실별관이었는데요.
유난히 식물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예 온실 별관을 운영하고 있었네요.
1층은 그냥 오픈되어 있었고
2층은 금일 영업은 안했지만
안에 식물이 가득하더라고요.
식물 좋아하는 분들은
별관으로 오셔도 될거같아요.
북한강을 가만히 보고있자니..
코로나에 장마에..
수영도 제대로 못해보고
이렇게 여름이 다가는구나 싶습니다 ㅠㅠ
서종 테라로사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북한강까지 가서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고 싶진 않았는데
어차피 북한강 카페
커피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니까요..?ㅎㅎ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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