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자마자 핫플된
분당 신상 카페 도넛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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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커피 마시러 어딜갈지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카페가 있습니다.
도넛드로잉이라는 카페인데요.
인스타에 #판교카페 검색했는데
최근게시물에 여럿 보이더라고요.
판교는 아니고 금곡동에 있는 카페였는데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픈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최근게시물이 많은 걸로 봐서는
이미 핫플이 된거 같지 말입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SOLD OUT....
카페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듯이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인데
저녁 먹고 갔더니 이미 솔드아웃이네요..ㅎㅎ
도넛 실물도 못보고
사진으로나마 빼꼼 구경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깔끔하네요.
커피 가격은 이정도면 착한 편이네요.
구경도 못해본 도넛 가격은
3200~4300원이에요.
서울페이스트리 크로넛보다는
저렴한 편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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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자체도 넓은 편이었는데
저녁시간대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죠!
바로 이 중정입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작은 인공연못이 있어요.
아직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이라
색감이 정말...
제가 찍었지만 정말 예쁘네요 ㅎㅎㅎ
제가 이 카페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서 찍은 사진들 때문이었는데
이 시간에 보니 더 예쁘네요.
날이 워낙 습해서
전 바깥에 앉을 엄두가 안났지만
바깥에 앉아도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바깥에 앉진 않을거지만
그래도 커피 가지고 나가서
굳이 사진도 찍구요 ㅎㅎ
실제로는 중정이 보이는 실내에 앉았어요 ㅎㅎ
원래 여름엔 죽어도 아이스만 마시는데...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 있다보니까
괜히 따뜻한게 땡겨서
올 여름 처음으로 플랫화이트 한잔 마셨네요.
커피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중정도 너무 예쁘지만
모든 공간이 다 예쁜 공간이에요.
지금도 이미 핫한데
앞으로 얼마나 더 핫해질지 모르겠지만 ㅎㅎ
나중에 낮에 가서
꼭 도넛도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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