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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카페

남양주 카페, 완전히 달라진 어나더쥬얼리 ANOTHER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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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어나더쥬얼리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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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스로스팅에 갔던 날이었어요.

토요일 저녁 9시쯤에 카페에서 나왔는데

나오는 길이 꽉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거에요.

 

미음나루는 1차선 편도 도로인데

들어오는차, 나가는차로 완전히 꽉 막혀버린거 있죠?

1분이면 나올 거리를 40분이나 걸려서 나왔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차들이 다 특정한 곳에서 나오거나

그쪽으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바로 어나더쥬얼리에서 말이죠!

 

5월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하네요.

제가 처음 왔던게 2017년 8월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요.

 

4년만에 완전히 모습을 바꿔버렸어요.


[ 어나더 쥬얼리 이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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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두군데였는데,

오른쪽에 어나더 피크닉이라고 되어있는곳이

원래 어나더쥬얼리 건물이 있는 곳이구요.

 

바로 왼쪽으로 표시해 놓은 곳에

새로 건물이 생겼어요.

 

표지판이 잘 되어 있네요.

 

1,2층은 황금보석세공박물관이 될 예정인가봐요.

아직 공사중이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

 

일단 3층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가 잘 어우러진

이렇게 탁 트인 실내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건물도 높은데 있는데다가

3층이라서 그런지 한강이 다 들어오네요.

유리가 완전 통유리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덕분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바로 앞이 정원이어서

한강이 바로 보이는 맛이 없었거든요.

이제는 한강 원없이 볼수 있음!!

 

여기는 또 약간 예전 분위기가 나기도 하네요.

 

전반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아 좋고

또 대형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로도 오면 좋을 카페인거 같아요.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진게

베이커리가 생긴 점!!

원래는 조각케익만 있었거든요.

 

'맛있는 커피와 도넛으로 찾아뵐게요'

라는 문구를 봤는데

 

무려!!!

서울페이스트리와 콜라보를 했네요!!

남양주 수석동에서 서울페이스트리라니!

 

크루아상도 있고

 

어디가서 쉽게 보기 힘든 크로넛도 있습니다!!

서울페이스트리 만세!!!!!

 

 

런던에서 먹었던 크로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여기서.. 크로넛을 만날줄이야........

이것은 데스티니!!!!

 

쇼케이스엔 케익도 있고

직접 갈아만드는 생과일쥬스도 있고

아이들 마실 뽀로로 음료도 있고

밤에 한강 보며 한잔 하기 딱 좋은 맥주도 있습니다.

 

생 토마토우유는 처음 본거 같네요.

딸기 우유였으면 바로 샀을텐데 ㅋㅋ

토마토라서 안녕~

 

메뉴판 참고하세요

제가 어나더쥬얼리를 또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

 

바로 영업시간이 무려 새벽 2시까지라는 점!

 

밤에 한강 야경보면서 커피 한잔할수 있다는

아주 큰 메리트가 있는 곳이에요.

 

자 그럼 이제 주문하고 4층으로 올라가봅니다.

 

OH MY GOSH!!!!

달라도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나???

인스타로 미리 바뀐 사진까지 보고 왔는데도

너-무 달라져서 진짜 놀랬어요.

 

모두가 인증샷을 남기던 벽도 있구요.

 

노아스로스팅에서도 봤던 계단이 여기도 있네요.

언뜻 보면 그냥 야외 같은데

여기가 옥상이라는게 전혀 믿기지 않음..!!!

 

화이트가 너무도 잘어울리는 카페가 되었네요.

 

오늘의 제 픽은

글레이즈드 크로넛과 (4.5)

헤이즐넛 누텔라 크로넛 (5.5) 이에요.

 

아메리카노가 한잔에 7천원이니까

총 다해서 24000원입니다 ^^

 

밥값만큼 나온거 실화?????

 

글레이즈드 크로넛입니다.

 

런던에서 먹었던 크로넛은

(DOMINIQUE ANSEL BAKERY)

좀더 작고 덜 기름졌는데

이 크로넛은 한입 베어물면 기름이 쭈와왑... 나와요.

 

누텔라 크로넛은 더함..ㅋㅋㅋㅋㅋㅋㅋ

 

한입 크게 베어물면 기름은 물론

누텔라에 혈관이 바로 막히는듯한.. 느낌....

 

너무 맛있었지만

죄책감에 운동 엄청 했습니다..ㅎㅎㅎㅎ

 

야외지만 한강쪽으로는 유리로 막아놔서

강바람도 덜하고 바람불면 선선하고 좋더라고요.

 

낮엔 바람 안불면 좀 더운감이 있긴 했는데

밤에는 진짜 분위기 장난 아닐것 같아요.

토요일에 왜 그렇게.. 들어오는 차들이 막히는데도

다들 여길 오려고 했는지 백번 이해가 되더라는...!

 

어나더 퍼퓸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정말 공간 너무 예쁘게 잘 해놨어요.

 

 

 

위치는 여기구요.

 

조만간 밤에도 한번 꼭 가보려구요!

가서 분위기 너무 좋으면 한번 더 포스팅할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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