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알게 되서 너무 다행인 가평 카페,
리버레인 RIVERLANE
[ 이전글 보러가기 ]
일주일 안에 청평 갈일이
두번씩이나 있을 확률은?
네. 또 청평에 다녀왔습니다.
볼일이 있어 다녀오긴 했는데
사실 카페가는게 주 목적이었죠 ㅎㅎ
북한강 따라 청평 쪽으로 올라가다가
신청평대교 건너서 다시 서울 쪽으로 내려오면
RIVERLANE WAVE 라는 표지판이 보여요.
사실 리버레인보다 왼쪽에 나루 표지판이
먼저 보이니까 지나치지 않으실거에요!
오픈한지 얼마 안됐나봐요.
찾아보니 3월쯤에 오픈한거 같은데
외관부터 남달랐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바로 앞이 울창한 숲이에요!
북한강에서 이런 공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문 하나 지나왔을 뿐인데 갑자기 숲이라니!!
리버레인은 그냥 카페는 아니고
복합문화공간이라네요.
갤러리 및 도서가 있는 카페에요.
입장료가 7천원이고
음료 가격이 포함된 금액이에요.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해요.
총 5층짜리 건물인데
1층만 오른쪽으로 강가테라스라고해서
강과 좀 더 가까운 공간이 있어요.
바로 1층에 숲, 강과 맞닿은 테라스에요.
밖에서 보나 안에서 보나 너무 멋지죠???
입구에서 부터 이미 반해버림 ㅠㅠ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군데군데 그림도 보이고
도서도 전시되어 있어요.
도서는 편하게 읽으실수 있고
판매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1층은 테이블이랑 소파가 엄청 넓게 되있어요.
일부러 피해서 찍긴 했는데
이 공간에 있는 분들은
거의 다 반쯤 누워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여기!
여기가 공식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저도 한컷 남겼습니다 ;)
1층 제일 바깥쪽은
이렇게 바로 강을 볼수 있는 테이블이에요.
자 이제 1층 관람이(?) 끝났습니다..ㅎㅎ
어차피 주문은 3층에서 해야하니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으로 한층한층 구경하면서 올라가봅니다.
계단 중간중간 그림들이 보이고
2층은 그림이 주였어요.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여기는 테이블이 다 비어있었네요.
3층입니다.
아무래도 주문을 3층에서 하니까
3층에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베이커리도 많네요.
메뉴판 참고하시구요.
음료 종류에 따라서 입장료 7천원에서
추가금액이 붙을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7천원이었어요.
커피 원두가 두가지네요.
이름은 RIVERLANE WAVE 에서 따왔나봐요.
주문하고 4층도 올라가봤습니다.
3-4층은 연결돼 있어서 층고가 높게 느껴졌어요.
확실히 주문하는 층이라 붐볐네요.
한층만 올라왔을 뿐인데 사람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모든 창문은 자외선 차단 필름이 시공되어 있대요.
리버뷰에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써준거 완전 칭찬해!
그리고 루프탑에 가고 싶었는데
계단은 4층에서 끝납니다.
왜 때문에 5층은 엘리베이터로만 갈수 있죠...?
5층은 8시, 1층은 8시 30분 마감이니
참고하세요!
짜잔!
그늘 없이 테이블만 있는 루프탑도 많은데
여긴... 완벽 그자체!!!
심지어 테이블도 다 널찍해서
앉아있다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눕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완-벽
아메리카노랑 버터라우겐 하나 주문했어요.
버터가 살짝 녹아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구름까지 정말 완벽한 날이었네요.
여유가 되면 커피 한잔 하시고 숲길 걸어도
너무 좋을것 같은 카페였어요.
진짜 두번, 세번, 계속 가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위치 참고하세요 :)
'리뷰의 멜로디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양주 카페, 미음나루 노아스 로스팅 뷰66 (0) | 2020.06.15 |
---|---|
공릉 카페, 크로플이 맛있는 위플랜트위커피 (0) | 2020.06.09 |
청평 카페, 탁 트인 북한강 뷰의 아우라 AURA (0) | 2020.05.27 |
북한강 카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딜리카포 (0) | 2018.06.06 |
갈매 카페, 고조 GOZO (0) | 201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