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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카페

청평 카페, 탁 트인 북한강 뷰의 아우라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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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청평 카페, 아우라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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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카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딜리카포

북한강에서 여유 한잔, 딜리카포 DiLi Kapo [ 이전글 보러가기 - 갈매 카페, 고조 GOZO ] 날이 너무 좋은날이었어요. 하늘이 새파랗고 구름 한점 없던 날. 하남 스타필드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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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처럼 드라이브 할 겸 오랜만에 청평으로 향했습니다.

 

새파란 하늘과 초록초록한 나무,

그리고 햇살까지 합쳐지면

그 자체로도 그냥 완벽이죠?

 

신청평대교를 지나 북한강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AURA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리버랜드호텔 건물에 있는 카페인데

정면에 있는 입구로 바로 들어가시지 말고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카페입니다.

 

CAFE AURA 폰트가 너무 예뻐서

한컷 찍어봅니다 ㅎㅎ

 

(메뉴판 참고하세요)

 

 

완전 리버뷰인 카페 치고는

커피 가격이 비싸진 않네요! (아메리카노 기준) 

그동안 커피 가격 사악한 카페를 많이 다녀봐서

6천원이면 이젠 감지덕지하는 수준이에요.

 

소소하게나마 베이커리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도 청평까지 왔는데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크로아상 하나 집어봤습니다 ;)

 

근데 결제하고 보니 커피 가격보다

크로아상 가격이 더 비싼거 실화..?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사진을 찍다보니 감을 많이 잃었네요..

카페 전체샷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피해서 찍다보니 이모양 이꼴..ㅋㅋ

 

요즘 날이 좋아서 폴딩도어를 다 열어놨어요.

시야가 아주 탁 트여서 좋아요.

 

안쪽으로는 이렇게 통 유리로 분리된 공간도 있구요.

 

테라스로 나오면 이렇게

바로 앞에 펼쳐진 북한강을 볼수 있어요.

높게 뻗은 소나무가 있어서

풍경에 한층 고급짐이 더해진거 같아요.

 

 

여기서도 강을 충분히 볼수 있지만

강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밑으로 내려가봅니다.

 

아까 내려오던 길을 지나면

이렇게 강 쪽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는데요.

 

내려가려고 보니 바로 강 앞 테이블 한자리가

딱! 비어서 바로 앉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고, 많지도 않아서

좀 더 쾌적한 것 같아요.

 

딱 하나 남은 바로 그 자리.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싶습니다.

 

앙버터 크로아상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커요.

팥이 가득 들어있어서

둘이서 반 나눠먹는데도 배부르더라구요.

 

커피맛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뷰 좋은 카페 다니면서

커피 맛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양이라도 많아 고마울 뿐이죠.

 

사실 이 카페 바로 앞이 리버랜드 수상레저에요.

슬슬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수상레저를 많이 타러 왔더라구요.

 

앉아있으면 여러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조용하지는 않지만 레저 하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ㅋㅋ

 

평일인데도 사람이 좀 많아 아쉽긴 했지만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너무 예쁜 리버뷰 카페에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북한강 따라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

청평, 가평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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