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아비뉴프랑 감성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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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한번씩 생각나는

멕시칸 요리 감성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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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신상 카페, 도넛드로잉 DONUT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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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볼일이 있던 날이었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아비뉴프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오니 감성타코가 생각 나더라고요.

 

멕시칸음식은 자주 생각나진 않지만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음식인거 같아요.

 

오랜만에 먹는거라서

살짝 설렜어 나~♬

 

이제 막 퇴근시간 즈음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그런데 나올때 되니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ㅎㅎ

여전히 인기있는 맛집인가봐요.

 

사실 전에 먹었던걸 먹을거라서

메뉴판 살펴보는건 별 의미없지만..

그래도 살펴보도록 합시다 ㅎㅎ

 

메뉴판 참고하세요

(요즘 카메라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초점이 제대로 맞질 않네요....)

 

 

전 감성 그릴드 파히타 를 먹을거에요.

파히타 중에서도 가장 알찬 파히타입니다 ㅎㅎ

 

그것만 먹으면 심심(?)할까봐

고저스 버팔로 감자튀김 도 주문하고

자몽에이드 도 시켰어요.

 

자몽에이드

에이드 먼저 나왔습니다.

폰트 때문인지 얼핏보면

GAMSUNG 이 아니라 SAMSUNG 같기도 ㅋㅋㅋㅋ

 

고저스 버팔로 감자튀김

어니언링, 해쉬브라운, 나초 등

여러 사이드 메뉴가 있지만

역시 나의 픽은 감자튀김 이다..♡

 

소복이 올라간 치즈를 빨리 섞어주고 싶은데

메인메뉴와 같이 찍으려고 꾹 참았습니다...

 

메인메뉴 등장..!!!!

 

 

파히타는 또르띠야에 싸서 먹는 음식이에요.

만들어져 나오는 타코나 부리또, 퀘사디아보다

취향따라 싸먹는게 좋더라고요.

 

또르띠야와 각종 소스들

맨 위에 코울슬로 와,

사워크림 소스, 치포틀레크림 소스, 파인애플 살사

그리고 할라피뇨 에요.

취향따라 넣어먹으면 됩니다.

 

또르띠야는 부족하면

더 가져다 주니까 걱정 마세요!ㅎㅎ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플레이트 아래 양초가 있어서

먹는동안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그릴드 스테이크

칠리새우

스파이시포크

이름 모를 소스..?

스테이크, 새우, 포크...

거기다 까르니따스까지.

이것이 바로 취향따라 골라먹는 파히타죠!!

 

전체샷도 찍었으니

감자튀김도 치즈를 골고루 섞어줘요.

 

소스가 특이하더라고요.

되게 낯선듯 익숙한 맛이 났어요.

양이 꽤 많았는데

파히타를 먹어치우느라 다 못먹었습니다 ㅎㅎ

 

일단 욕심부리지 말고

또르띠야 쌈(?)을 만들어 봅시다.

 

되게 약소하게 싼거 같은데

사실 밑에 스테이크 숨어있어요ㅎㅎㅎ

 

상추쌈은 한입에 싸서 넣을수 있지만

또르띠야쌈은 불가능해요...

보통 두세번에 나눠먹는 편이에요.

 

고기들 밑에 양파가 가득 깔려있어서

덕분에 고기는 타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만 되요.

그리고 양파는 적당히 맛있게 익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또르띠야에 싸먹으면 더 맛있는 파히타.

 

이날 너무 많이 싸먹어서

당분간은 또 생각 안나겠지만

잊을만하면 또 찾아올거 같아요 ㅎㅎ

 

다음엔 타코나 퀘사디아 시켜서

여러개를 맛봐야겠어요 :)

 

 

감성타코는 체인점이니

가까운데로 가시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