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맛집, 가성비 최고 한우구이 조선화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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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꽃갈비랑 메밀국시 조합

완전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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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싱디바 굽지 않는 글로스 젤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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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캠핑을 다니면서

캠핑장에서 고기를 많이 먹었어요.

근데 날이 덥고 장마도 계속되서

한동안 캠핑장을 못갔거든요.

 

그랬더니 슬슬 고기가 땡기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조선화로집 구리점 을 다녀왔습니다.

 

한 세달전에 한번 갔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갔더랬죠.

 

구리점은 빌딩에 주차장이 있으니까요.

주차 걱정 없이 맘편히 갔어요.

 

내부가 굉장히 넓어요.

 

안그래도 요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사람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이 넓은 식당에 두 테이블 있었는데

그마저도 저희 들어가니까

이제 막 나가시더라고요.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덕분에(?)

안전하게 식사할수 있었어요...ㅠ

 

물도 또 생수로 주십니다.

다 마시면 또 가져다 마시면 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소 치고 가격 진짜 저렴하죠???

 

지난번에 꽃갈비랑 황제갈비살을 맛있게 먹어서

오늘도 그렇게 먹으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 황제갈비살은

공급 부족이라네요...ㅠㅠㅠㅠ

 

꽃갈비로 조져(;)야겠습니다!!

 

꽃갈비는 일반 생꽃갈비랑

양념꽃갈비가 있어요.

 

어차피 둘다 먹을 예정이니 ㅎㅎ

일단 양념 안된 생꽃갈비부터 2인분 주문했어요.

 

요렇게 세트로 부위별로 드실수도 있구요.

 

식사메뉴도 제대로 하구요.

평일런치메뉴도 있어요!

 

 

고기+솥밥+된장찌개 요렇게 세트인데

점심에 식사하면서 고기를 곁들여 먹기엔 좋은거 같아요!

(고기가 주인 저한텐 아니라는 소리..ㅎㅎㅎ)

 

된장찌개랑 냉면을 같이 주문하려고 보니

여긴 냉면도, 막국수도 아닌 메밀국시를 파네요???

 

이런 비주얼이면 안먹어볼수 없겠죠???

물/비빔 다 되는데 전 물로 주문했어요.

 

다 주문하고 보니 이런게 보이네요.

저희도 내야 되는건줄 알았는데

계산서에 없더라고요?

 

고기 주문했을때 말고

런치메뉴 같은거 주문했을때 받나봐요.

(정확치 않습니다)

 

반찬 셀프코너도 있어요.

* 마스크 쓰고 이동했습니다! *

 

기본으로 반찬이 나오긴 하는데,

여기서 추가로 먹을수 있는것도 있고

셀프코너에만 있는것도 있어요.

 

쌈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

쌈장이랑, 기름장 만들어먹을 소금도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용 수저 포크를

이렇게 위생적으로 보관해주시네요.

믿고 먹을수 있겠어요!!

 

여긴 솥밥 만드는 곳이네요.

공기밥이랑 솥밥 둘다 있으니

취향따라 시켜 드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이건 기본 셋팅 반찬이구요.

 

홍어무침, 콘샐러드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왔어요!

 

생꽃갈비 2인분입니다.

생각만큼 많지는 않지만

또 가격 생각하면 적지도 않네요 ㅎㅎ

떡이 인분 대로 2개 같이 나와요.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나의 고기들...

 

이야...

전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핏기 가시고 바로 먹었는데

육즙이 아주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쌈장에 찍어 먹으면 짭짤하고

소금+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예술이에요!

 

된장찌개랑 메밀국시가 나왔어요.

메밀국시는 생긴건

양념 없는 동치미 막국수 비주얼이네요?

 

근데 요거 진짜...... 요물이에요.

 

냉면은 왜 면이 좀 질기잖아요?

그래서 부드럽게 면치기하기도 힘들고

중간에 엉킨거 막 끌어내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고소하고 담백한 메밀면은...

그냥 쑤우욱 빨려들어가요.

 

나중에 양념꽃갈비랑 먹으니까..

마치 육쌈냉면 먹는것처럼

조합이 아주 괜찮더라니까요???

 

네. 방금 말한것처럼

그냥 2인분으론 부족하니까요???ㅎㅎ

양념꽃갈비 2인분을 또 주문했어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익는동안 셀프코너에서

참기름 가져와서 마늘도 익혀 먹었어요.

참기름 밴 마늘도 기가막히더라구요.

 

맛있게 익었습니다!!!!

비주얼은 영락없는 LA갈비였는데

맛도 진짜 LA갈비였어요 ㅋㅋ

확실히 양념은 나중에 먹어야 더 맛있어요.

 

뜨거운거 참아가며

뼈 잡고 뼈에 붙은 질긴 살까지 뜯어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식사였더랬죠.

 

그렇게 배터지게 꽃갈비를 4인분 먹고도

50600원밖에 안나왔습니다...!!

이렇게 가성비가 좋을수가!!!

 

그리고 이건 ㅋㅋㅋ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테라 병따개에요.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위치는 요기구요.

 

소가 먹고싶은데 가성비도 챙기고 싶으시면

진짜진짜 추천해요!!!

사이드 메뉴까지 완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