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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두브로브니크 숙소 I : APARTMENT NOVAK DUBROVNIK 올드타운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숙소 Apartment Novak Dubrovnik [ 이전글 보러가기 - 스플리트 숙소 : APARTMAN KOVA - SPLIT ] 이제 다시 두브로브니크로 돌아와보자. 두브로브니크도 숙소 고민을 참 많이 했다.차 반납 시간이 애매해 도착한 다음날 아침으로 해뒀기 때문에, 또 주차 걱정이 앞섰다.꽃누나 이승기처럼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드타운에서 묵을수도 있었다.하지만 두브로브니크 검색을 하다보니 올드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위쪽 숙소들이 탐이 났다. 그런데 늦게 합류했던 친구의 휴가가 길지 않아 도착한 다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떠나야 하는 일정이라,두브로브니크에서 온전한 1박+반쪽짜리 1박을 해야했기 때문에올드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쪽의 숙소에서 3박을 다 하.. 더보기
스플리트 숙소 : APARTMAN KOVA - SPLIT 좁은 공간에 있어야 할 것만 잘 갖춰놓은 Apartman Kova - Spilt [ 이전글 보러가기 - 오푸젠 맛집 : HOTEL MERLOT RESTAURANT ]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던 길에서 잠시 멈춰, 다시 스플리트로 돌아와 숙소 포스팅을 하려한다. 스플리트 숙소 역시, 주차가 가능한 곳이여야 했다.관건은 올드타운에서 묵느냐, 타운 밖에서 묵느냐 하는 문제였다. 꽃누나처럼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드타운 내에 묵는 방법이 있었고,타운 밖의 주차장이 있는 숙소를 잡는 방법이 있었다.하지만 아무래도 차가 있는데 괜히 짐 끌고 타운을 누비는 것보단 집 바로 근처에 차를 댈 수 있는 숙소를 찾게 되었다. 빨간 네모 부분이 올드타운이고, 우리 숙소는 타운에서 큰 길 하나 건너에 있었다.타운으로 가는 길목.. 더보기
스플리트의 이른 새벽 우연히 찾은 공원에서 마주한 스플리트의 여명 [ 지난글 보러가기 - 아름다운 항구도시 스플리트 ] 스플리트에서의 첫날 밤.커피를 많이 마신것도 아니고 달리 걱정이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았다.결국 자는걸 포기하고 밤새 드라마 을 4-5편 정도 봤더랬다.혼자 불꺼진 방에서 이어폰 끼고 보던 시그널....하필 과거의 김혜수가 납치되는 심장 쫄깃쫄깃해지는 장면이 있어서 이불을 꽁꽁 싸맸다. (겁 많음주의) 그렇게 밤을 꼴딱 새우고 해가 뜰 무렵, 일출이라도 볼 요량으로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아마 5시 쯤이었나. 낮에는 그렇게 꽉 차있던 그린마켓이 텅텅 비어있었다.그와중에 이른 아침부터 출근한 부지런한 상인들을 한컷 찍어본다. 스플리트는 남쪽으로 나 있는 도시라, 사실 일출을 보기 어려운 곳.. 더보기
아름다운 항구도시 스플리트 야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스플리트의 올드타운, 첫날 [ 지난글 보러가기 - 아침도 아름다운 자다르 ] 자다르에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여유있게 스플리트로 출발한다.스플리트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이다. 지도에는 이렇게 나와있지만 아마 이날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마의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어느새 계기판이 140에 가있는건 기본이었다. 스플리트는 아직 이틀의 시간이 더 있어서 첫날은 여유를 갖기로 했다.오늘 저녁은 고기파티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바로 숙소 근처에 있던 콘줌에서 고기를 사온다. 우리가 제대로 해 먹었던 첫 식사. 그것도 돼지 목살!자다르에서 넘어오기 전 미리 장을 봐두었던, 아직 애기였던 아스파라거스와 상추,그리고 콘과 치즈까지 사와서 콘치즈도 해 먹었다.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