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멜로디

켄싱턴 제주 호텔 더 라운지에서 웰컴 드링크 로비층의 더 라운지Jeju Island, 2017 ▼▼▼ 관련글 보러가기 ▼▼▼ 첫째날 저녁을 라올레에서 거하게 먹었으니둘째날 저녁은 마트에서 사온 회로 소소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더 라운지에서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웰컴 드링크 쿠폰Jeju Island, 2017 켄싱턴 제주 호텔은 체크인 시에 웰컴 드링크를 준다.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것인데, 꼭 그때 마시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더 라운지에서 케익과 함께 마시려 쿠폰으로 받았다.더 라운지는 로비층(2층)에 있다. 색감으로 사로잡는 작은 케익들Jeju Island, 2017 더 라운지의 케익은 생각보다 가격이 착했다.요즘은 어딜가나 디저트 값이 후덜덜한데, 호텔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먹음직스러운 홀케익들Jeju Is.. 더보기
켄싱턴 제주 호텔 뷔페 라올레 디너 La Olle Gourmet Cuisine BuffetJeju Island, 2017 ▼▼▼ 관련글 보러가기 ▼▼▼ 켄싱턴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 한식당 돌미롱, 그리고 월드퀴진 뷔페 라올레. 객실에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우리로서는 호텔에 묵을때 한번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이 세 레스토랑 중에 당연히, 양껏 먹을수 있는 뷔페 라올레를 선택했다. ▶ 신선한 해산물 라올레 디너 가격은 무려 99000원에 달한다. (소인은 59400원이다)조식이라도 포함됐었더라면 굳이 가장 비싼 디너로 먹을 필요가 없었지만,어차피 먹을거면 음식이 제일 다양할 디너를 선택하기로 했다. ▶ 신선한 샐러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인터넷에서 75000원에 하는 쿠폰.. 더보기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피니티 옥상에서 내려다본 호텔 정원 Jeju Island, 2017 ▼▼▼ 관련글 보러가기 ▼▼▼ 켄싱턴 제주 호텔의 가장 큰 메리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루프탑 인피티니풀인 스카이피니티이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목의 선베드들 Jeju Island, 2017 재작년 호텔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멋모르고 방에 있던 가운을 걸치고 메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지만, 지하 사우나를 이용하면 바로 루프탑으로 바로 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수영복에 가운 차림으로 호텔을 활보하지 않아도 되서 좋고 이 추운날 실외 공간을 지나지 않아도 되서 좋고 수영장에서 사우나로 바로 내려와 씻을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다. 풀 근처에 있는 동그란 선베드들 Jeju Island, 2017 풀 근처엔 이런 커다란 선베드들이 여.. 더보기
2017년,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의 추억 켄싱턴 제주 호텔 입구Jeju Island, 2017 ▼▼▼ 관련글 보러가기 ▼▼▼ 작년 가을의 제주 여행 포스팅은 잠시 접어두고,더 오래전인 작년 2월달의 제주 여행을 먼저 얘기해보려려 한다. 사실상 2층인 호텔 로비Jeju Island, 2017 아직 한참 추웠을 때의 2017년 2월 초였다.좀 더 날이 풀리면 가도 괜찮았을테지만 켄싱턴 제주 호텔을 이미 전년도에 한번 다녀왔던 우리는그때의 기억을 잊지못해 하루라도 빨리 제주도로 떠나고 싶었다. 로비에서 내려다본 지하 더 뷰Jeju Island, 2017 체크인 시간은 3시였지만 우린 그보다 한참 전에 호텔에 도착했다.체크인 전에 호텔 부대시설은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짐을 맡기고 수영을 즐기기로 했다. 체크인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던 라이브 음..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뺨치는 포트벨의 마지막 일몰 PM 4:20 잔뜩 구름 낀 하늘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고딕지구 모던한 카페 페데랄(Federal) ] 일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포트벨 마레마그넘에 볼일이 있기도 했어 겸사겸사 포트벨로 향했다.(포트벨이야말로 여행 중에 제일 많이 갔던 곳이다) PM 5:07 바르셀로나 상공엔 비행기가 참 많다Barcelona, Spain, 2017 아침에만 해도 깨끗하던 하늘엔 어쩐지 구름이 가득했다.파란 하늘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어찌보면 더 좋은 기회였다. 사실상 일몰은 구름이 있을때 빛을 발하는 법이니까. PM 5:12 갈매기 너도 안녕Barcelona, Spain, 2017 포트벨에서 일몰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그저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 가만히.. 더보기
고딕지구 모던한 카페 페데랄(Federal) 젊은이들로 가득한 Federal 내부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토스카(Tosca) ] 까엘룸(Caelum)과 페데랄(Federal)은 극과 극이었다. 까엘룸이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차 한잔 하며 디저트를 즐기는 카페였다면페데랄은 마치 스터디 카페인냥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과제나 일을 하는 공간 같았다. 작은 광장 같은 테라스Barcelona, Spain, 2017 일하는 직원들도 다 젊은 남자들인것이, 마치 대학가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실내가 꽤나 넓었는데 여럿이 앉는 큰 테이블마저 한자리도 빠짐없이 만석이었다.다행히도 창가에 벤치 2인석이 비어있어서 앉을수 있었다. 음료 메뉴Barcelona, Spain, 2017 확실히 까.. 더보기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토스카(Tosca) 깔끔한 분위기의 Tosca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바르셀로나 베트남 쌀국수 분보(Bun Bo) ] 마지막날이었다.이 하루가 지나면 다음날엔 새벽같이 일어나 공항으로 향해야 했다. . 생각해보니 큰 길만 건너면 바로 보른지구인데호프만 베이커리라던가, 핌팜버거라던가, 마트에 갈때라던가,보른지구는 그저 '목적'을 위해 다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 관광지로 보른 지구를 택했다. 테이블에 멋을 더해주는 꽃 한송이Barcelona, Spain, 2017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점심으로는(사실은 아점) 타파스가 좋을것 같았다. 메뉴델디아를 일찍부터 하는 식당을 찾다보니 Tosca를 찾게 되었는데까탈루냐 음악당 바로 앞에 있어서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음악당을 구경할 수 있.. 더보기
바르셀로나 베트남 쌀국수 분보(Bun Bo) 메뉴델디아도 있는 분보(Bun Bo)Barcelona, Spain,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나른한 오후의 바르셀로네타 (Feat. Las Fritas) ] 내게 있어서 여행지에서 가장 기대되는 음식은현지의 내노라하는 맛집보다는 '이미 맛을 아는 음식' 인 것 같다. 분보 쌀국수가 그랬다. 코쿤치킨의 라멘보다도 베트남 쌀국수가 더 기대됐다. 10%의 부가세가 더 붙는 테라스Barcelona, Spain, 2017 사실 Les Quinzq Nits 도 그렇고, Bunbo Bietnam도 그렇고충분히 일정만 조정했더라면 메뉴델디아로 저렴하고 다양하게 음식을 맛볼수 있었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베트남 느낌 물씬 나는 식당Barcelona, Spain, 2017 이날은 동생과 저녁을 함께 먹기로 한 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