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포러데이가 삼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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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잔뜩 먹고서
커피 마시러 어딜갈까 하다가
삼패 쪽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삼패에 오로라 카페는 가봤는데
얼마전에 포러데이 삼패점이 오픈했거든요.
그래서 거길 가기로 했습니다.
포러데이가 원래는 팔당에 있는데
삼패에 2호점을 낸거더라고요.
평일 오후라 그런지,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했어요.
팔당은 언제가도 차가 많거든요ㅎㅎㅎ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서
팔당 포러데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밤12시까지 영업하네요. 참고하세요!
카페에 들어서니
울타리 너머로 넓은 정원이 보입니다.
정원은 건물을 통과해야만 갈수 있었어요.
공간 분리해놓은건 참 잘한듯!
입구에서 보니 여긴
자동 손소독 기계도 있더라고요.
방역에 진심인거 같아서 믿음직스러웠어요.
실내는 본점이랑 비슷하게
화이트&우드톤으로 꾸며놨네요.
정원 이용시 추울수 있으니
담요도 구비되어 있구요.
반갑게도 플랫화이트가 있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디저트는 홍콩와플이나 크로플이 인기인거 같던데
약간 창렬이라는 후기를 본거 같아요..ㅎㅎㅎ
회를 잔뜩 먹어서 배가 엄청 불렀지만
그래도 안먹으면 아쉬울것 같아서
케익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실내 곳곳은 확실히 갬성적이에요.
갬성 폭팔이죠?!ㅎㅎㅎ
2층에도 충분히 자리가 있었지만
한강까지 왔는데 실내에 있는건 예의가 아니라서
정원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정원으로 나가봅시다.
정원 나가자마자
요 꼬마의자가 눈에 띄었어요 ㅋㅋ
돌담을 배경으로 의자가 두개 놓여있었는데
커플들 갬성사진 찍기 딱 좋은 느낌이죠?!
정원에서 바라본 건물 전경이에요.
정원이 생각보다 엄~~청 넓었어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시국에 마음놓고 마스크 벗고 있을수 있었어요.
근데 원래부터 있던 정원에
이라 그런지
약간 정돈이 덜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메뉴가 나왔습니다.
매트그린 색이 너무 예쁘네요.
이제 확실히 따뜻한 커피가 땡기는 시즌-
한강 배경으로 커피 한잔-
날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한강은 잘 보이네요.
팔당 포러데이처럼 한강이
바로 앞에 보이진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매력이 또 있어요.
저 멀리 햇빛에 반사된 강 색이 너무 예뻤어요.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지고..
나가려다 보니 하우스가 하나 있었는데
이제 막 꾸미는...? 중인거 같았어요...ㅎㅎ
여기야 말로 정돈이 안되서
이 공간은.. 뭐지..? 싶었네요.
바로 옆이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오로라는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언제가도 좀 사람이 많은데
포러데이는 아직 조용한거 같아요.
평일에 종종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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