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조용한 한옥 카페 해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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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너무 좋고

조용해서 더 좋은 카페 해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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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한강이 보이는 정원 카페 포러데이 삼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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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거의 만개했던 어느날.

오래전에 가봤다가 가는길이 험난하여

그뒤로 가지 못했던 카페를 가는 길이었습니다.

 

 

 

남양주 카페, 산속의 식물원 카페 비루개

▲▲▲ 관련글 보러가기 ▲▲▲

 

 

지금은 위의 포스팅과는 완전히 달라진

비루개 라는, 아실분들은 다 아시는

유명한 식물원 카페를 오랜만에 가려고 했는데요.

거의 근처까지 다와가는 도중에

그날이 휴일인걸 알아버렸습니다....ㅎㅎㅎ

 

그래서 급하게 찾아서 갔던 카페를 소개합니다.

 

해밀갤러리 라는 곳인데요.

스튜디오랑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바로 앞까지 갔다가 너-무 조용해서

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용한 곳에 있어요.

 

차를 주차하고 내리니

이런 풍경이 반겨줍니다..

알록달록 너무 예쁘죠...?

거기다 캠핑카라니..ㅠㅠ 나 앓는다 앓다..

 

 

이렇게 예쁜 풍경을 숨겨놓은 카페에요.

 

한옥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휴일 참고하세요

아니 진짜 너무 어이가 없었던게..

제가 분명기 가기 전에

비루개 휴무를 확인했거든요????

 

근데 오늘이 화요일인줄 잘못 알고 있었던것..ㅎㅎ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아래에

이렇게 친절하게 카페랑 스튜디오 위치를

표시해두었어요.

 

건물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있고

중간엔 이렇게 또 나름 중정으로 꾸며놨어요.

 

한옥에 문이 열려있어서 들여다봤는데

WOW... 스튜디오라더니

아기들 돌이나 백일 사진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요런 컨셉으로 사진 찍는것도 예쁘겠네요 ㅎㅎ

 

정사각형 네 건물 중에

입구쪽만 한옥으로 되어있구요.

나머지는 벽돌로 예쁘게 감성적으로 꾸며놨어요 ㅎㅎ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카페 실내 모습입니다.

새하얀 화이트톤으로 꾸며져 있어요.

 

주차장에서만 해도

이런 분위기의 카페일줄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커피는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었어요.

왜죠...? 왜요....? 무엇때문에....?

 

마들렌이랑 각종 쿠키, 파운드가 있었는데

직접 구우시는것 같았어요.

 

밥을 엄청 배부르게 먹고왔지만

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마시기 위해(?)

쿠키를 또 시켜버림(?)....ㅎㅎㅎㅎ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실내도 좋았지만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중정에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쿠키는 다크초코, 화이트초코에요.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더라고요.

 

 

겉은 바삭한데 그렇다고

완전히 바삭하지도 않고 너무 꾸덕하지도 않은,

바삭함과 꾸덕함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그런 쿠키였어요 ㅋㅋㅋ

 

중정에서 마시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한쪽엔 일부러 사진찍으라고

포토존도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급하게 찾은 카페 치고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주차장에 나무들이랑 낙엽이 너무 예뻤어요.

올해 단풍구경은 따로 못갔는데

여기서 잔잔하게 한 느낌이에요 ㅎㅎ

 

남양주에 조용한 카페 원하시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