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맛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더리버 벨라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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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야경보며 식사하는

더리버 벨라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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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생일선물로 받아뒀던

쿠폰이 있습니다.

 

더리버 벨라쿠치나+마리나 이용권이었는데요.

쿠폰을 쓰러 드디어!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더리버는 반포한강공원 끄트머리에 있는데요.

이런데에 레스토랑이 있다고....? 싶을정도로

되게 오래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그렇게 끝까지 들어가다보면

주변에 주차되어있는 요트가 보이고

더리버 건물이 보여요.

 

식사하러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탈 보트(요트 아님 주의)를 보러 갔는데

바로 전에 해가 진 뒤라...

은은한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왼쪽 요트 말고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보트가

저희가 탈 보트입니다 ㅋㅋㅋ

 

요트에 비해 보트가 되게.. 작아보이네요 ㅎㅎㅎ

 

벨라쿠치나 입구입니다.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유의하세요!

 

예약을 하고 갔더니

창가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실내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지

창문에 실내가 많이 안비치더라고요!

그래서 한강을 온전히 즐길수 있었어요.

 

메뉴 참고하세요

쿠폰으로 제공되는 메뉴는 이 세가진데요.

우리의 양은 우리가 안다!!

양이 부족할것 같아서

추가로 파스타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식전빵으로 나온 먹물양파빵이에요.

'양파빵'이라 그런지

요즘 개인적으로 자주 먹는

코스트코 어니언 베이글 맛이 났다는 ㅋㅋㅋ

 

빵 먹고 음식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뷰 너무 예뻤어요.

게다가 바로 정면이 남산뷰..!!!

 

 

마침 바로 앞에 폴딩도어 한쪽이 열려있었는데

찬바람이 들어와서 약간 쌀쌀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한강 느낌나고 좋더라고요.

 

시저 샐러드

카치오 에 페페

부채살 스테이크

명란 파스타

그리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부러 한번에 달라고 요청했어요.

 

마지막 명란 파스타를 추가로 주문한건데요.

샐러드 양이 많아서 좀 당황했...ㅋㅋㅋ

괜히 추가주문했나 싶기도..?ㅋㅋㅋ

 

한꺼번에 찍고 보니 정말 푸짐하네요 ㅋㅋㅋ

저희 두사람이 먹을 음식 맞습니다 ^^

 

카치오 에 페페는

치즈랑 후추가 메인인 파스타에요.

그래서 그런지 오일 파스타도 아닌 것이

후추향 외에는 약간 그냥 면맛만 났다는..?ㅋㅋ

좀 심심한 맛이었어요.

 

원래는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가 제공되는데

다 소진됐는지 부채살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처음으로 이베이코 스테이크 먹어보나 싶어서

기대도 했는데.. 좀 아쉬웠네요ㅎㅎㅎ

 

그치만 사진에서 봤을땐

이베리코는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부채살은 양이 되게 많더라고요 ㅋㅋㅋ

뭐 이래저래 푸짐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요게 추가주문한 명란파스타!

명란소스랑 노른자를 섞어먹는건데

이게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비린걸 잘 못먹는데

하나도 비리지 않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게..

또 새우는 얼마나 많이 들어가있던지!

이걸 진짜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싹ㅋㅋㅋ씈ㅋㅋㅋ맄ㅋㅋㅋㅋㅋ

 

양 진짜 많다많다 하면서

풀때기 몇개 빼놓고 다 먹어치웠네요.

비록 쿠폰으로 먹은 음식이긴 하지만

일부러 와서라도 먹고 싶은

음식 맛집 + 한강 야경맛집 이었어요!

 

더 자세한 정보는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는 바로 앞 주차장에 하시면 되구요.

식사 하시면 3시간 이용권을

2천원인가..3천원인가..? 에 구매할수 있어요.

(가물가물;;;)

 

한강에서 유람선은 타도

이렇게 보트타고서

한강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드문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