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노을 맛집이구나
루프탑이 있는 카페, 연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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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 를 갔다가 마침 해질녘이 되어
노을 맛집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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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 많이 들어본 연무장인데요.
연무장은 건물 8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가서
루프탑은 계단을 이용합니다.
근데 이게 뭔가요 ㅋㅋㅋㅋ
입구 바닥에 굉장히 낯익은게 있네요 ㅋㅋ
나도 모르게 한발로
콩콩 뛰어 가게 되는ㅋㅋㅋㅋㅋ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아. 잘 찾아왔구나.
바로 느낌이 옵니다.
적당한 때 적당한 곳으로 잘 왔네요.
실내 내부는 화이트톤이에요.
바 옆으로 또다른 공간이 있어요.
식물이 많아서 공간이 더 고급져보여요.
오늘 커피를 세잔이나 마셔서
더이상의 카페인은 안되겠다 싶어
스파클링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어쩜, 노을보러 왔는데
음료 이름도 노을이야...♡
살짝 출출하던 차에
애플 캐럿 크럼블도 하나 주문했어요.
그리고 루프탑으로 올라갑니다.
보세요 여러분...
진짜 너무 적당한 시간이지 않나요???
8층이 화이트톤이었다면
루프탑은 나무데크와
철제 테이블로 꾸며져 있어요.
햇살 과
(레몬베이스/루이보스,빌베리,블랙커런트)
노을,
(한라봉베이스/히비스커스,사과,오렌지,로즈힙)
그리고 애플 캐럿 크럼블 이에요.
딱 고개를 들면
노을이 바로 보이는데 자리를 잡았어요.
노을과 함께 안찍어볼수 없겠죠?
<시시각각 변하는 하루의 햇살을
온전히 받아들여 여러장면을 만들어내는
연무장을 표현한 시즈널 메뉴> 라더니
색이 정말 예뻤어요.
구름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바로 이곳...
해가 지고 어느덧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조명이 노란빛이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그랬는지,
약간 바 같은 느낌이 나네요.
홍콩에서 갔던 루프탑 바가 생각나는..
지금은 갈수 없는 그리운 홍콩....ㅠㅠ
시야에 큰 건물이 별로 없어서
오랜만에 탁 트인 노을을 볼수 있었네요.
노을 맛집 연무장, 꼭 가보세요!!
T.A.T 랑 가깝기도 엄청 가깝네요.
시간 되신다면
저희처럼 2카페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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