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내려다보면서 식사하세요
델비노 DEL 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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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프로그램에는 델비노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도 포함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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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시 사이에 이용이 가능해서
여유있게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니
주차장으로 오느라 보지 못했던
커다란 나무가 정문 앞에 서있더라구요.
당시(6월)에는 캐비어 프로모션 중이었어요.
* 지금(7월)은 트리펠라가 진행중입니다 *
들어가니 오픈형 키친이 눈에 띄네요.
2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요.
오른쪽 구석에 빼꼼,
월드타워도 보이네요 ㅋㅋ
테이블은 간격이 넓어요.
코로나의 영향인지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단체석은 제일 뷰가 좋은 바깥쪽에 있구요.
아쉽게도 창가 쪽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라서
오른쪽의 프라이빗한 테이블로 안내 받았어요.
기본 테이블 셋팅입니다.
식전빵이 나오기도 전에
올리브유가 셋팅되어 있어요 ㅋㅋ
저는 웰니스 프로그램 때문에
칼로리도 적고 균형있는 식단으로 구성된
건강식단이 제공되구요.
코로나 때문에 6월 말까지는
단품메뉴를 제공하지 않았어요 ㅠㅠ
그래서 10만원짜리 코스로 같이 주문했어요.
식전빵이 먼저 제공됩니다.
빵이 폭신폭신하면서 쫄깃한게
식전빵이 이렇게 맛있어도 될일인가 싶었어요.
아쉬운건 발사믹소스 없이 올리브유만 줬다는거..?ㅋ
요청했으면 주셨겠지만
올리브유로만 먹는것도 나쁘진 않았어요.
샐러드랑 스프가 나왔습니다.
저지방 우유로 만든 스프라 그런지
되게 부드럽고 꼬소했어요.
샐러드에는 하몽이 올라가 있었어요.
하몽 두 개인줄 알고 하나 먹었는데
알고보니 큰 한덩어리여서..
나만 먹은거였다는 슬픈 후문이..ㅋㅋㅋㅋ
그다음 뒤이어 나온 돌체토 코스의 스프인데요.
한달이 지나서 맛을 잊어버렸다는..ㅋㅋㅋㅋㅋ
분명히 느낌은 단호박스프랑 비슷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
코스에 있는 파스타도 나왔어요.
토마토 파스타 오랜만??
새우가 진짜 실했어요.
괜히 호텔 레스토랑이 아닌게
통통하니 식감도 훨씬 좋더라고요!!
오매불망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웰니스 식단은 코스가 3개 밖에 안되는데 비해
돌체토 코스는 6개였어요.
그래서 스테이크 나오는 시간이 다른데
순서대로 서빙할지, 같이 서빙할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서빙해달라고 했는데
센스있게 물어봐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한 안심스테이크구요.
똑같은 사진 아니구요 ㅋㅋㅋㅋㅋ
미디움 레어로 주문한 안심스테이크에요.
코스 자체가 다르다 보니
같은듯 다른듯 미묘하게 차이가 나네요.
스테이크 맛은? 말해 뭐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후식으로 케익도 나옵니다.
돌체토 코스 덕을 많이 봤네요.
원래 제 식단엔 루이보스티가 나오는 건데
커피랑 티로 물어보시길래
같이 커피로 주문했어요 ㅎㅎ
하필 코로나 때문에
단품메뉴로 주문하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주문한 코스요리였지만
나름대로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 지금은 단품메뉴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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