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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외출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 : 중랑가족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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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이 집에서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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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힐링되는 뷰맛집 캠핑장 : 철원학마을캠프

뷰맛집 캠핑장 추천 [이전글 보러가기 - 초보 캠퍼, 캠린이의 첫 캠핑 : 구리토평가족캠핑장]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소음에 호되게 당하고선 이번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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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도심속 캠핑장으로 다녀왔어요.

 

중랑가족캠핑장입니다.

 

구리토평가족캠핑장도 가까워서 좋았지만

중랑가족캠핑장은

무려 서울에 있는 캠핑장이에요.

 

중랑구에 살고 있는 저는

오히려 캠핑장이 너무 가까워서

캠핑할 맛이 안날까봐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던 곳이죠!


 

캠핑장 (4인) 25000원
전기사용 3000원 (선택)

 

중랑캠핑장은 요런 구조로 되있어요.

일방통행의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사이트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에요.

 

이번에 선택한 사이트는

왼쪽에 보이는 6번 구역이 아니라

오른쪽의 8번 구역인데요.

 

8-4 사이트입니다.

 

오른쪽 구석에

나무 테이블 보이시나요?

모든 사이트에 있는건 아니고

테이블이 있는 사이트가 따로 있어요.

 

저거 직접 들어서 옮겼습니다...

허리 나가는줄...

ㅎㄷㄷㄷㄷㄷㄷㄷ

 

8번 사이트는 캠핑장 위쪽에 있는데

화장실이랑(왼쪽)

식기세척장(오른쪽)이 가까워서

너무 좋더라고요.

 

지난번 학마을캠프 생각하면...

이정도는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죠.

 

화장실, 식기세척장은

캠핑장 아래쪽에도 있는데요.

여긴 매점까지 있고, 좀 더 잘 꾸며놨어요.

 

캠핑장에 매점이 이렇게 잘 되있는 곳은

처음입니다 ㅋㅋㅋ

확실히 도심속 캠핑장 느낌이 나네요.

 

이번에도 타프+이너텐트 조합입니다.


1박으로 온거라서

최대한 단촐하게 꾸며봤습니다.

 

 

 

사이트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타프 칠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마침 (사진상) 왼쪽 사이트에

다른 팀이 있길래 공간을 가릴 겸

타프를 좀 내려서 쳤어요.

 

피칭 다하고 텐트 안에 들어가니

머리 위로 나뭇잎이 무성하네요.

 

앞뒤로 초록초록 해서 너무 좋은게,

집에서 가까워도

'캠핑은 캠핑이구나'

싶었어요.

 

네네치킨 스노윙치즈+쇼킹핫

도심속에서 캠핑하는 김에

배달음식을 시켜봤습니다!!

주문한지 20분만에 와서 진짜 깜놀...

 

그래도 캠핑으로 왔으니

플레이팅도 나름 예쁘게 해봤어요.

 

사실 중랑캠핑장을 고민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거였는데요.

 

불멍을 때릴수 없다는점이죠..!!

 

숯으로 바베큐는 해먹을수 있지만

장작은 태울수 없다는 점..!!

 

 

캠핑의 꽃은 불멍이라고 생각했던터라

많이 망설였지만

1박은 불멍 없어도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날이 밝았습니다.

 

하필 전날 10시쯤

바로 앞 사이트에서 어린 친구들이

매너타임 안지키고 술마시더라구요..

 

잠들기까지 힘들긴 했지만

그 팀이 또 새벽 1시쯤 간 뒤로는

캠핑 세번째 만에

진짜 꿀잠잤던 것 같아요.

 

캠핑의 꽃은

아침에 끓여먹는 라면 아니겠습니까?

 

초록초록한 나무들 보면서 먹는 라면은

살찌지도 않아요!!!

(??????????????)

 

 

1박이라 약간 아쉬운 맛도 있지만

또 그 맛에 캠핑하는거니까요???

 

다음엔 2박짜리를 기대하며

캠핑을 마무리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수 있어요!

 

 

 

 

 

도심 캠핑장이어서 그런지

주말은 예약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도심에서 캠핑 즐기시려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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