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은 더 끝내주는
새벽까지 하는 카페 어나더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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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이었어요.
지난번 토요일 저녁에 그런 사태를 겪었기에
미음나루 진입하자마자 지레 겁부터 먹고
일단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갈까 했는데
생각보다 일요일이라 차가 많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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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새로 지은 건물 앞 말고
원래 어나더쥬얼리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했어요.
원래 건물은 공사를 할 예정인지 정신없더라구요.
밤에 오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실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왠걸? 했죠.
밤에는 확실히 유리창에 실내가 비쳐서
좀 아쉽긴 하네요.
저녁을 안먹었던터라 뭐라도 먹을까 했는데
진열대 보고 깜짝 놀...ㅋㅋㅋㅋㅋ
크로아상은 다 품절이고
크로넛만 몇종류 남아있었어요.
주문하고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밤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이니까
사진도 하나 찍어줍니다 ㅎㅎ
제가 꼭 밤에 오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저 화려한 ANOTHER JEWELRY 도 너무 예쁘고
마치 버진로드 같이 꾸며놓은 데크길도 예쁘고
바닥 소재도 너무 맘에 듬...
한강이 보이는 자리에 앉고싶었지만
여기는 진짜 자리가 핫해서
자리 날 것 같으면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이 바로 앉아 버려서
앉기 너무 힘들어요 ㅎㅎㅎ
한강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이런 풍경이 보이겠죠...?
원래는 저 멀리 구리암사대교도 조명이 켜지는데
11시 넘어서 찍었더니 소등한 뒤네요.
안쪽 계단에도 사람이 많네요.
저기까지 사람이 앉아있다는건
테이블 자리는 이미 끝이났다는 얘기..ㅋㅋ
그와중에 딱 한자리 남아서 테이블 자리 착석!
아쉬운대로 시나몬 크로넛 하나 주문했어요.
글레이즈드/헤이즐넛 크로넛이
너무 달았어가지고
시나몬은 훨씬 담백(?)하게 느껴졌어요ㅋㅋㅋㅋ
새벽 2시까지 하니까
일요일 밤인데도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오랜만에 밤바람 맞으면서
너무 기분 좋게 즐기다 왔습니다.
다녀본 결과,
토요일 저녁보다는 일요일 저녁이
훨씬 한가하다는것을 몸소 체험해본
미음나루 핫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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