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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외출

여의도 켄싱턴 호텔, 도심 호텔에서 연휴 즐기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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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호텔에서 호텔 바캉스 즐기기 II - E.F.L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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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서는 이그제큐티브 룸을 포스팅했는데요.

이번엔 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 숙박 시 이용 가능한 E.F.L 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E.F.L 이 뭔가 하면요, Executive Floor Lounge 의 줄임말이에요 :)

더 뷰, 라고도 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라고도 하죠.



더 뷰 라운지는 14층에 위치해있어요.


<이용금액>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시 무료 이용

애프터눈 티 - 1인 9,900원

해피아워 - 1인 25,900원


<이용시간>

조식 - 07:00 ~ 09:30

애프터눈 티 - 11:00 ~ 17:00

해피아워 - 18:00 ~ 21:00

* 입장은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하다고해요.



라운지에 들어서면 이렇게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만날수 있어요.

TV에서는 해외 뉴스를 틀어놓고 있었는데, 이날이 그날이었어요.. 라스베가스 총기 사건...

왔다갔다 보면서 라스베가스..? 뭐지? 했는데 숙소 올라와서 인터넷 보니 일이 크게 났었더라구요..



객실처럼 라운지도 블랙과 그레이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그리고 드디어, 객실에서 보지 못했던 한강뷰를 마주하게 됩니다.



짜잔!! 탁 트인 한강 전망을 볼수 있어요.

이날 날씨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ㅠㅠ 하늘도 새파랗고 저~~~멀리 산까지 또렷하게 보이더라구요!



객실보다 4~6층 높은 라운지니까 그나마 이렇게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보시다시피 오른쪽으로는 순복음교회가 딱 막고 있어서 7~9층의 객실에서는 이 정도까지 보이기 힘들겠더라구요.

대신 아침, 낮, 저녁으로 라운지에서 진짜 실컷 보고 왔죠!ㅋㅋ



라운지 안쪽으로는 안마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한번 해볼까도 싶었지만, 여기서 앉아있느니 밖에 나가 한강바람을 쐬는걸 택했죠 ㅋㅋ



한쪽 벽면으로는 온통 영어로 된 책들이 가득 있어요.



라운지 답게 컴퓨터와 프린트도 할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이제 라운지 투어(?)를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티 타임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티 타임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별거 없었어요 ㅎㅎ



커피와 각종 티백 차들, 포도주스, 오렌지 주스 음료 두가지와 콜라, 제로콜라, 사이다.

그리고 오렌지, 거봉, 파인애플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반대편엔 크로와상, 데니쉬, 쿠키, 프레첼 과자, 브라우니가 있었어요.

사진 찍어놓고 보니 더 보잘것 없네요..ㅋㅋ 절!대! 기대하고 가지 마세요 ㅋㅋ

애프터눈 티라는 이름답게 그냥 가볍~~~게 음료 한잔 하면서 곁들일 간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이것 말고도 따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할수도 있는데요.


( 출처 : 정남자의 빵생빵사 블로그 )


어마어마하죠?ㅋㅋ

1인당 19,900원의 애프터눈 세트는 총 3단으로 되어있어. 샌드위치, 과자, 디저트가 나와요.

이걸 주문할까도 싶었지만.. 곧 해피아워에 또 올라올 예정이었고, 나와있는 걸로도 충분히 배가 불러서 관두기로 했어요.



양은 보잘것 없었지만, 퀄리티는 만족스러웠어요.

특별히 데니쉬랑 브라우니를 많이 가져다 멋었는데, 브라우니 진짜.. 초코가 완전 진득하더라구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니 그 단게 술술 들어가더라는 ㅋㅋ


초코 데니쉬에 초코가 생각보다 없어서 (그 자체로도 맛은 있었지만)

브라우니를 버터처럼 잘라 데니쉬에 발라서 같이 먹었는데 ㅋㅋㅋㅋ

진짜......... 완전 행복했어요 ㅋㅋㅋ

객실 가격에 포함된거겠지만, 이렇게 무료로 즐길수 있어서 더 좋았던 애프터눈 티 타임입니다 :)




다음 포스팅은 더 뷰 라운지 해피아워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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