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노 람보르기니 모바일 스펙트럼 원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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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no Lamborghini Mobile Spectrum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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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헤드폰을 선물받았습니다.

바로 토니노 람보르기니 모바일에서 출시한 헤드폰인데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바로 그 '람보르기니' 회사의 대표의 이름이자 브랜드 이름이기도 합니다.

람보르기니하면 당연히 가야르도, 무르시엘라고, 아벤타도르, 레벤톤 등의 스포츠카만 떠올렸었는데요.

저도 선물을 받고나서야 차 말고도 시계, 의류, 전자 악세사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것을 알았어요.

 

제가 선물 받은건 바로 스펙트럼 원 인데요.

2014년 12월에 출시된, 자사 첫 헤드폰입니다.

 

선물 받으면서 이런걸 굳이 찾아보는게 좀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선물해주신 분이 매장에서 할인중이어서 기분 좋게 구매하셨다고 하시기에

굳이..ㅎ 원가를 찾아보니 시중 판매가로는 214,000원이더라구요.

네임벨류 치고는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쇼핑백도 찍었네요.

상자 크기에 비해서 쇼핑백은 좀 커요.

 

박스에 비닐포장이 한번더 되어있네요.

이런 비닐따위는 필요없으니 막 뜯어봅니다.

 

선명하게 새겨진 Spectrum One

 

두둥! 상자를 열어보니, 헤드폰 케이스가 마치 자동차 클락션 부분처럼 생겼어요.

자동차 회사 아니랄까봐 노리고 만든거 같아요.

케이스마저 각져 있는게 '내가 바로 람보르기다!' 라고 말하고 있는듯해요.

왼쪽의 작은 종이는 보증서는 아니고 Quick Guide 입니다.

 

파란 비닐을 제거하니까 특유의 황소 로고가 빛나고 있네요.

이렇게 놓고보니 케이스를 손바닥으로 꾸욱 누르면 '빵빵' 소리가 날것만 같아요.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이렇게 헤드폰이 조신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검정, 회색, 빨간색이 조화로운 헤드폰입니다.

회색 말고도 빨간색 제품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꺼내놓으니 얌전하게 붙어있는 모습이 너무 앙증맞아요.

헤드폰 윗 부분입니다.

실버 테두리에 선명하게 새겨진 브랜드 이름조차도 이렇게 고급져 보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여기도 황소 로고가 있네요. 이 로고가 24k 라고 해요.

이렇게 보니 더 아름답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헤어밴드는 충분히 늘릴수 있어요.

 

헤드셋 선도 이렇게 따로 포장이 되어있는데,

음량 조절이 있는 선, 없는 선 두 종류가 있어요.

 

착용샷입니다.

귀를 적당히 부드럽게 감싸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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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스펙트럼 원 개봉기였구요.

당연히 청음을 해봐야겠죠?

 

청음 결과, 세 음역대가 골고루 잘 섞여있는 헤드폰이에요.

고음이 너무 쏘지도 않고, 저음만 빵빵하지도 않아서

평범하게 듣기에 적당한 헤드폰인거 같아요.

 

제 개인취향으로는 저음이 받쳐주는걸 좋아라 하긴 하는데

닥터드레처럼 너무 저음만 빵빵한건 또 별로라서 오히려 저한텐 딱인 헤드폰이었어요.

 

네임벨류 때문에 가격대비 고급진 효과를 충분히 누릴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멋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