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 카페,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싶을때는 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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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에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Fancy (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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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에 노아스로스팅이 있다면 갈매에는?

노아스로스팅과는 비주얼부터 다른 디저트가 있는 카페 팬시를 소개합니다!

별내의 웬만한 카페는 거의 다 다녔다고 생각된 무렵,

새로 생긴 갈매동에도 괜찮은 카페가 없을까 검색하다 찾은 팬시에요.

노아스로스팅처럼 이런데 정말 카페가 있다고? 싶은 외딴 곳에 에 위치한 카페 팬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케익들이 뙇!!!

근래 들어 만나지 못한 비주얼의 케익들이 기다리고 있지 뭐에요!

이런 디저트를 파는 곳이 갈매동에 있다니!!!!

고심 끝에 케익을 하나 고르고, 이날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에요.

테이블이 철제로 되어있는데다 특히 창가쪽엔 의자마저 철제로 되어있더라구요.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저 의자에는 진짜 오래 못 앉아있겠더라는...

안쪽 자리에서 찍은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모던한 느낌이 확 나죠?

사진 속 트리는 카페 갔을 당시가 언제인지 보여주는... ㅋㅋㅋ

음료랑 케익은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세요.

친절하게 포크랑 나이프까지 셋팅을 해주시는데, 나이프가 꽤나 공격적으로 생겼어요 ㅎㅎㅎ

크레마가 진한 아메리카노와 초코 케이크에요.

달달한 디저트랑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당연 최고죠.

창가에 앉아있다보니 진귀한 풍경을 마주하게 됐어요 ㅋㅋ

이 동네 길냥이들인지 고양이가 한마리 나타나더니 어디선가 또 한마리가 나타나서는

둘이 그자리에 얼음이 되어서 서로 경계하더니

어느새 또 다른 한마리까지 나타나니까 셋이서 경계하는거 있죠? ㅋㅋㅋ

작은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경계하고 있는 냥이들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ㅋㅋ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가끔 이렇게 보면 참 귀여운 애기들이에요.

위치는 갈매동에서 구리 넘어가는 방향에 있어요.

맛있는 디저트가 드시고 싶으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