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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함께한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 엄마를 모시고 3박 4일간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제주도를 매년 한번씩 다녀온지 벌써 3년쯤 된것 같네요.훌쩍 떠나기에 부담없으면서도 일상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있을수 있는 공간, 제주도. 사진에 욕심이 점점 늘어가면서 이번엔 멋진 사진 좀 건져오리라 다짐했었는데,비록 사진기사 노릇을 하느라 정작 잘 나온 내 사진은 몇장 없는 여행이 되었고,그래도 그 와중에도 길이 남기고 싶었던 순간들을 몇 장만 추려 올립니다. - 사려니숲길 비자림로 방향 - 비로 촉촉히 젖은 사려니숲길 -용눈이오름에서 만난 제주도의 일몰, 그리고 나 -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 위에서 - 새별오름을 뒤덮은 억새와 가을하늘 - 억새도 아름다움을 알려준 새별오름 - 봄날 카페에서 만났던 제주도의 일몰 비.. 더보기
일몰이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에서 바다오르간 한소절 바다오르간과 함께 일몰을 즐길수 있는 자다르 [ 지난글 보러가기 -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일몰시간 전에 자다르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에 부랴부랴 속도를 내본다. 꽃누나는 플리트비체에서 바로 스플리트로 갔기 때문에, 자다르는 아마 생소할거다. 자다르는 일몰과 바다오르간으로 유명한 작은 도시이다.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까지는 대략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지도에는 1시간 40분이라고 되어있을지언정, 크로아티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130-150km/h로 밟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수 있다. 자다르에서 스플리트까지도 거의 1시간 반이 소요되니, 자다르는 플리트비체와 스플리트의 딱 중간이라고 할수 있겠다. 자다르. 와우! 항구도시라 그런지 자그레브와는 확연하게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