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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카페

남양주 카페, 베이커리 카페 빠네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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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커피가 너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Panepane (빠네빠네)




지난글 보러가기 - 팔당 카페, 정원이 너무도 아름다운 벨라온 ]


2주 만에 돌아온 카페 포스팅입니다.

어제 저녁식사 후에 갑자기 맛있는 디저트가 땡겨서 급 검색해서 다녀온 빠네빠네를 소개하려 합니다.


빠네빠네는 남양주 미음나루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카페에요. 정확히는 베이커리 카페죠.

빵도 너무 맛있는데, 커피가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하필 감기기운이 있어서 겨울 이후로 너무도 오랜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는 따뜻한걸로 마셨을때 진짜 그 맛을 느낄수 있는거 아시죠?

계속 아이스만 마시다 보니 커피 맛있는줄 모르고 마셨는데, 간만에 따뜻한걸로 마셨는데 맛있는걸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카페 외관이에요. 인테리어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요.

고급진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 같지 않고 레스토랑 느낌이 나더라구요.



입구 위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스트릿 2016 이라는 팻말도 있더라구요. 작년에 오픈했나봐요.



카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요즘 리버뷰 카페 많이 다니면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너무 싫었는데

여긴 널찍하니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 인테리어를 컨테이너박스로 했는데요, 살짝 오버더디쉬 느낌도 나고 커먼그라운드 같기도 했어요 ㅎㅎ



혹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컨테이너 박스 꼭대기에 생맥주 뽑는 기계가 장식으로 있더라구요 ㅎㅎ

고장난거겠지만, 그걸 인테리어에 사용할줄이야 ㅎㅎ 이색인테리어!



입구 양옆으로는 실제 바게트를 전시아닌 전시를 해놨더라구요.

모형이 아니라 실제 바게트이니, 누르지 말아달라고 경고문도 적혀있었어요 ㅎㅎ



테이블이 널찍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대망의 베이커리 코너!!!! 저녁시간이라 다 나가서 없던 빵도 많았는데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어요.

원래는 타르트가 먹고싶어서 타르트로 검색했던 카페였는데 타르트는 한종류도 없더라구요 ㅠㅠ

있었는데 다 나간건지 아니면 오늘은 안나왔던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들 보암직도 먹음직도스러우니....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슈가파우더가 소복히 쌓여있는 팡도르로 골랐습니다!!



쇼케이스는 케익 4종류와 마카롱밖에 없었어요. 베이커리 코너에 비해서 상당히 초라하죠..ㅎㅎ



그 옆 쇼케이스에는 파운드 종류와,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제청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레몬, 생강, 자몽 청이 각 15000원이에요. 



주문하는곳. Order Here 팻말도 귀엽게 되어있어서 한컷 했어요 ㅎ

와이파이도 같이 찍어왔으니,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제가 비쳐서 나왔어요.. 지못미....ㅋㅋ

브런치 메뉴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브런치 먹으러 한번 와야겠어요!

커피는 한강이 안보이는 카페 치고는 비싼편이었어요 ㅎㅎ

저 건너편 트윈트리/르쟈뎅드 가격이랑 같았으니까요. 그와중에 스무디 가격이 짤렸네요..ㅠㅠ



드디어 팡도르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크레마 보이세요? 크레마 있는 커피 진짜 오랜만에 마시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겨울에도 실내에선 아이스를 많이 마셨으니..


저 크레마 없어지기 전에 빨리 마시겠다고 사진 얼른 찍고 한입 마셨는데...

진짜..... 간만에 맛있는 커피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아이스도 따뜻한거보단 덜했지만 꽤 맛있었어요!



정말 맛있었던 팡도르!!!

분명히 예쁜 화산 모양이었는데 ㅠㅠ 썰어서 내 주느라 다 무너져 있었어요. 이미 화산폭팔 한듯 ㅠㅠ

먹어보니 빵이 따뜻한게, 데워서 나오느라 더 그랬던거더라구요.



빵은 이렇게 길게 잘라서 한조각씩 먹으면 되요~

하나 뒤집은 김에 다 뒤집어 버렸어요 ㅋㅋ 불가사리 마냥 ㅋㅋㅋㅋㅋㅋ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있어서 한입 넣는순간 입에서 녹아버려요 ㅠㅠ

사방에 떨어진 슈가파우더 먹는 재미도 있고 ㅋㅋㅋ 먹는 재미가 있는 팡도르!!!

하나 다 먹고 나니 아쉬워서 더먹을까 고민 엄청했는데..... 먹은 칼로리를 생각해서라도 참았습니다.



위치는 요기쯤 되겠습니다.


보통 베이커리 카페는 커피는 대충 하는 곳이 많은데

빠네빠네는 베이커리와 커피 둘다 만족하실수 있는 곳이에요. 진짜 강추합니다!!

강변북로 구리 끝자락에 있으니 찾아가기도 훨씬 쉬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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