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맛집, 생어거스틴 성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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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팟퐁커리 맛집 생어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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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정도, 여행을 가기 위해

친구들과 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은 커녕..

잘 만나기도 힘들고

그와중에 돈은 계속 불고 있고 ㅋㅋㅋ

 

그래서 일단 모으는건 스탑하고

맛있는거나 먹자! 해서 어딜갈까 하다가

돈도 많은데 맛있는거, 비싼거 먹자 싶었어요.

 

그래서 생각한 메뉴가 바로

뿌팟퐁커리였습니다.

 

예전에 코엑스 파르나스몰에서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자주 땡기지는 않아서

안 먹게 됐던 음식이거든요 ㅋㅋ

 

주말인데다 차로 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코엑스는 절대 못가겠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찾아보니 위치도 너무 좋게

강동구청역에 하나 있지 뭐에요???

 

 

주차하기 훨씬 수월하고

사람도 덜 붐빌거 같아서 바로 ㄱㄱ!!

 

홀은 들어가보지도 못했어요ㅋㅋ

제가 살짝 늦게 갔는데

저희가 다섯명인데 룸을 줬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QR체크인 하고

바로 입구 옆에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오자마자 뭐 찍을 새도 없이

바로 메뉴판 보기 바빴네요 ㅋㅋㅋ

 

전 주말에 방문한거라 해당 없었지만

평일 런치 세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오늘의 메인메뉴는 사실상 정해져있어서

별로 고민할게 없었는데요.

 

음식으로 플렉스 하기로 한날이니까

쏨땀도 시켜보고 모닝글로리(팍 붕 파이뎅)도

주문해봤어요 ㅋㅋ

 

식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나시고랭도 주문하구요.

 

생어거스틴의 베스트 메뉴 NO.1 이라는

뿌팟퐁커리를 주문합니다.

 

팟타이랑 퍼보도 하나 주문했는데

면 메뉴가 있던 페이지를 못찍은거 같네요..?ㅎ;;

 

청포도랑 자몽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음식이 진짜 ㅋㅋㅋㅋ

마치 이럴줄 알았다는듯,

미리 준비해놓고 있었다는듯,

진짜 5분만에 메뉴들이 나온거 같아요.

 

공심채, 우리에겐 모닝글로리로 더 익숙한

팍 붕 파이뎅입니다.

 

 

공심채가 워낙 짭짤해서

간 슴슴한 볶음밥이랑 먹으면

진짜 볶음밥 한접시 순삭할수 있는

그런 맛이죠 ㅠㅠ

 

나시고랭이에요.

계란이 써니사이드업이네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요건 아마도 퍼 보 Pho Bo...? 일거에요.

한 친구가 쌀국수가 먹고 싶다길래 주문했는데

마침 국물이 없던차에 잘 주문한거 같아요.

 

쏨땀!! 제대로 된 쏨땀을

못 안먹어본거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일단 이것도 양이 되게 많았구요.

 

공심채가 워낙 짭짤하고 자극적이다보니

쏨땀보다는 공심채가 더 인기였어요 ㅋㅋ

 

주문한지 5분만에 순식간에

가득찬 테이블 ㅋㅋㅋㅋㅋ

아직 두개나 더 남았는데 ㅋㅋㅋ

 

드디어, 실패하지 않는 팟타이도 나왔구요.

 

대망의 뿌팟퐁커리!!!!

 

원래 기왕 먹는거 두개 시켜! 이랬다가

그래도 이미 6개나 시켰는데..

너무 많아 하나만 시켜! 했다가

막상 나온거 보고 ㅋㅋ

양이 적은거 같아서 결국 하나 더 주문했다는...ㅋㅋ

 

다섯명이서 메인메뉴 5개에 샐러드 2종까지

무려 7개를 시켜버린.....ㅋㅋㅋㅋㅋㅋ

진짜 제대로 음식 플렉스를 해버린 날입니다 ㅋㅋ

 

너무 맛있게 먹느라

이 뒤에는 사진도 없네요..ㅋㅋㅋ

 

뿌팟퐁커리 그거 하나 보고 간건데

진짜 음식이 전부 다 맛있었어요.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었어요.

 

확실히 코엑스보다는 이쪽이

사람도 덜 붐비고 주차도 쉽고 좋습니다!

 

네이버예약도 되는거 같으니

주말에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