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빌 핫치킨 버거 맛집
르프리크 Le F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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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의 5할 정도가 성수동 인거 같네요 ㅋㅋ
친한친구가 성수에서 일해서
퇴근길에 자주 만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ㅋㅋ
오늘은 그중에 성수동 버거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르프리크 Le Freak 입니다!
원래는 뚝섬로 좀 외진곳에 작게 운영하고 있었는데
가게를 넓혀서 연무장길의
아주 목 좋은 곳으로 왔더라고요.
뚝섬로 매장도 가봤었는데
지금 매장이 훨씬 더 크네요.
미국 느낌도 더 많이 나구요 ㅋㅋ
여전히 오픈키친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여기서 버거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안쪽에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르프리크의 버거 메뉴는 단 두가지에요!
그만큼 버거에 자신있다는거겠죠???
그리고 여긴 특이하게 사이드로
스몰 플레이트가 여러개 있는데요.
수제버거 집에서 버거 하나씩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사이드는 보통 튀김종류인데
버거 하나에 사이드 하나로 나눠먹기는
또 너무 부족하잖아요? (본인피셜)
여기서는 버거 하나에
스몰플레이트를 2-3개 정도 시키면 양이 딱 맞아요!
음료 종류도 과하지 않네요.
진짜 딱! 엑기스만 하는 곳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물수건을 준비해주시는데요.
무려 따뜻한! 물수건이에요.
날도 쌀쌀한데 아주 기분 좋은 물수건이었어요 ㅋㅋ
둘다 목이 말랐던 터라
탄산으로 한잔씩 주문했어요.
컵에 로고조차 너무 멋진곳!
얘기 나누다보니 음식이 줄줄이 나옵니다.
깔아놓고 보니 많아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여러분 ^^
지난번에 버거 하나에 사이드 2개 주문했는데
약-간 아쉬웠던 느낌이 있어서
오늘은 사이드를 하나 더 주문해버렸어요 ㅋㅋㅋ
일단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맵기 단계가 3단계 있는데 2단계로 주문했어요.
내쉬빌 핫치킨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코울슬로 양도 장난아니죠??
이건 버섯인데요.
수란을 터트려 먹는 맛이 있어요!
감자튀김보다 덜 자극적인 알감자!
알감자를 약간 으깨서 요리한거라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거기다 트러플 오일도 살짝 가미되있어서
르프리크의 대표 스몰 플레이트라고 할수 있어요.
요건 이번에 처음 시켜본 가지 메뉴인데요.
볼로네제 소스가 아주 가득 올라가있더라고요.
어떨지 궁금!
친구가 진짜 예쁘게 잘라주었어요!
단면만 봐도 진짜.. 양이 어마어마하죠?ㅋㅋ
수제버거라도 손으로 먹어야 제맛!
피클도 동그랗게 썬게 아니라
가로로 길~게 썬 피클이라서
빵+코울슬로+치킨+피클 조합이 아주 좋았어요.
버섯은 수란 톡 터뜨려서
소스에 같이 찍어먹고
알감자는 펜넬 피클이라는 양파와 같이 먹고
가지는 볼로네제 소스 듬뿍 묻혀서 먹어요.
이렇게 먹으니까 양이 딱인 우리..ㅋㅋㅋ
먹는거 하나만큼은 진심인 우리 ㅋㅋㅋㅋ
나오다 보니 요런 작은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뚝섬로, 지금 옮긴곳 이렇게 두번째 방문인데
확실히 여기가 더 분위기도 좋구요.
음악도 일부러 미국 음악 많이 틀어줘서
진짜 미국에서 버거 먹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르프리크는 BNHR 옆으로 보면
지하 내려가는 나선형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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