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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 먹기에 딱인
페스토햄치즈파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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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업하러 노트북 들고
카페 가는 일이 잦습니다.
작업할때는 예쁜카페 보다는
눈치가 덜 보이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번엔 투썸으로 다녀왔습니다.
생긴이 얼마 안된 동네 투썸인데요.
인테리어가 한껏 세련되진게 느껴집니다.
카공족을 노린건지 모르겠지만
카페 가장 구석에
조용하면서도 앉기 좋은 테이블들이 있어요.
오늘 추천해드릴 투썸 메뉴는
식사대용으로 주문한 파니니인데요.
케익을 시킬까 하다가
아침을 안먹고 나와서 파니니로 골랐어요.
파니니를 주문했으니
인간적으로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마십니다 ㅋㅋㅋ
피클도 같이 나오는군요.
목 막히지 않겠어요. 아주 좋아요.
배는 너무 고프고
냄새는 너무 맛있겠고
근데 사진은 찍어야겠고...
힘들다 힘들어!
치즈를 주-욱 늘려봅니다.
이렇게나 늘어나는거 보니
파니니를 정말 잘 눌렀군요...!!!
은은하게 배어있는 바질페스토가
모짜렐라치즈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간간히 씹히는 푹 익은 토마토도 취저!
오랜만에 카페에서 한끼 잘 해결했네요.
인테리어도 너무 잘되있어서
참 기분 좋게 작업했던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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