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로 두찜 할인받아 시켜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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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 할인쿠폰 받아서

만원에 찜닭 반마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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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카페, 노을 맛집 연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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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이틀 지난 날이었어요.

 

토요일 저녁인데 집엔 아무도 없고

초복은 그냥 지나가버렸고

쿠팡이츠에서 할인쿠폰은 넘쳐나고..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두찜(두마리찜닭)!!!!!

***** 지금은 두찜 할인 끝났습니다 *****

이렇게 주문해봤는데요.

반마리는 뼈있는게 안되나봐요.

무조건 순살을 고르게 되있었어요.

 

배달비 2천원까지 총 18,800원이었지만

8천원 할인으로 10,800원에 결제했어요.

 

배민만 이용하다가

쿠팡이츠는 처음이었는데

이게 다 뭔가요????

 

 

가글이랑 물티슈에 손소독제까지?!?!

정성에 감동해버렸지 뭐에요?!ㅠㅠㅠㅠ

 

찜닭을 한번 더 패킹해서 보내주네요.

덕분에 완전 따끈따끈!

 

깜빡하고 같이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 구성에 500ml 짜리 코카콜라도 줘요.

 

애니가글에 노란색 뇌물 스티커가ㅋㅋ

시강이네요 ㅋㅋㅋㅋ

 

와... 비주얼......

찜닭을 집에서 처음 시켜봤는데

비주얼 진짜 지리네요.

 

좋은건 한 번 더!!

 

기본 당면으로 주문했는데

당면도 하나도 안 불었어요.

간도 딱 잘 밴거 있죠??

 

순살이라 아주 먹기 좋아요.

닭도 반마리치고 되게 많이 들어가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고구마(왼) / 감자(우)

특이한게 감자인줄 알고 집었는데

고구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구마만 있는줄 알았더니

감자도 있어요????

 

이 하트모양은 뭔가 했더니

떡이었어요 ㅋㅋㅋㅋ

떡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네요.

 

공기밥을 주문할까 하다가

어차피 배달 오는데 시간이 있고 하니

직접 밥을 해서 같이 먹었는데요.

 

 

요게 진짜 짭쪼롬하니 밥도둑이더라고요.

처음에 밥 2/3 공기만 퍼왔는데

결국 그만큼 또 퍼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진짜... 요물이에요.

밥 비벼 먹으라고 친절하게

김가루랑 참기름이 들어있더라고요.

 

배가 너-무 부르고 밥도 얼마 안남았지만

그래도 안먹어볼수 없어서

한켠에 조금이나마 비벼봤어요.

 

참기름까지 넣으니 윤기좔좔......

(아 침 고인다...)

 

김가루에 비해 밥이 좀 적었어서

살-짝 짜긴 했지만

진짜 안먹었으면 후회할 맛이었어요.

 

양념만 덜어다가 팬에다 볶아 먹었으면

아마 쓰러졌을지도....

 

??????????????????

 

찜닭 반마리에 밥을 한공기 이상 해치우고

남은 야채까지 완벽 클리어 해버렸습니다....

진짜 여기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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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온가족 있을때 진짜로 두마리로 시켜서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요.

배달음식으로 두찜 완전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