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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카페

덕소 카페, 강변이 바라보이는 블랙드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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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의 나인블럭과 딜리카포를 합쳐놓은듯한, 덕소 BLACK DROP(블랙 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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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카페 포스팅입니다 ㅎㅎ

이번에는 덕소역 부근, 강변이 보이는 블랙드롭 카페를 소개하려해요.

지난주에 잠깐 다녀온 카페인데 가까운 거리에 한강이 보이는 곳이라 꽤 괜찮더라구요!


한 50미터 앞에 COFFEE AREA 라는 카페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냥 느낌만 보고 들어가기로 해서, 건물이 널찍해보이는 블랙드롭으로 선택했어요.



블랙드롭 입구에요. 멀리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 제가 이렇습니다 여러분.

너무 제한적인 화각으로 사진을 찍어놔서.. 네이버지도에서 거리뷰를 가져오기로 합니다.


( 출처 : 네이버지도 )



전체적으로는 이런느낌이에요.

이 거리뷰 찍을때도 가을이었나봐요 ㅎㅎ 배경 하늘이 진짜 예쁘네요 ㅎㅎ

이렇게 보니, 이상하게 자꾸 북한강의 나인블럭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제가 나인블럭을 포스팅한적은 없네요 ㅠㅠ 여태까지 한줄 알았... ㅋㅋ



위 사진에서도 알수있다시피,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에요.

인도와 주차장 사이에 어떠한 장애물도 없이 탁 트여있어서 널찍하니 더 끌리더라구요.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요런 작은 룸이 보여요.

곳곳에 쓰여진 콜드브루 글자를 봐서는 아마도 이 공간에서 콜드브루를 내리고 있는 것 같죠?



안쪽에서 바 쪽을 찍어보았어요.

건물은 직사각형으로 길게 되있는 구조라서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공간은 테이블이 많지 않았어요.



커피는 강변 카페들이 그러하듯, 비슷한 가격이에요.

다만 아메리카노 경우에, 조조에는 반값으로 할인을 하네요!

아마도 덕소역 근처 주민들을 위한 할인이겠죠?ㅋㅋ



브레드와 소소한 베이커리 종류도 있었어요.

오늘은 그냥 지나갈까 하였지만...... 요즘 한창 밀가루 중독인 저는 허니버터브레드를 주문하고야 말았습니다.



입구 기준 오른쪽의 공간이에요.

창가에 있는 테이블 구조가 굉장히 북한강 딜리카포를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ㅎㅎ



관련글 보러가기 - 북한강 카페, 강 위에 떠있는 것만 같은 딜리카포 ]



바깥에 테라스가 있어 나갈수도 있었는데, 무슨 건물 끝으로 해서 문을 두개 정도 거치고 나가야 해서...

의자도 철제 의자라 불편해 보이고 해서 오늘은 그냥 실내에 있기로 했어요.


그리고 강변이라 탁 트인 풍경을 기대하셨다면 아마 사진 보고 실망하셨을텐데요... ㅎㅎ

바로 위로 덕소강변대교가 있어서 초록색 다리 하부가 뙇...!!

그래도 간간히 한강이 보여 나름의 힐링은 되었다는 ㅎㅎㅎ



그래서 저희가 앉은 자리는, 한강을 등지고 찻길뷰 ㅋㅋㅋㅋ

다른 의자들은 나무라서 좀 불편한데 비해 여기는 높은 의자였지만 쿠션이 있어 푹신하니 좋더라구요.

아쉽지만 가끔 뒤돌아서 한강 좀 봐주고 커피 한잔 하고... ㅋㅋㅋ



여긴 휘핑크림을 따로 주고 브레드에 초코 시럽을 뿌려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 먹던 카라멜 시럽과 시나몬 가루가 뿌려진 브레드와는 좀 다른 맛이 났어요 ㅎㅎ

그리고 브레드가 어찌나 잘 구워졌던지, 테두리 부분도 빵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ㅠㅠ

빵만 먹어도 쫄깃쫄깃하니 부드럽...!!



한강 배경으로 한컷.. 하려 하였으나 ㅋㅋㅋ 한강은 보이지 않고 다리 하부만 보이는 게 함정.....ㅠㅠ


다음에는 50미터 옆에 있던 에리어 카페에 가보려고요!

블로그 살짝 보니 거긴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거 같던데, 다녀와보고 포스팅 할게요 :)



경의중앙선 덕소역과도 굉장히 가까워서 차 없으셔도 지하철타고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커피에리어와도 굉장히 가깝죠?

커피한잔 하고 밑으로 내려가서 강변 따라 산책하면.. 캬~~!!


그럼 여러분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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