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일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플리트의 이른 새벽 우연히 찾은 공원에서 마주한 스플리트의 여명 [ 지난글 보러가기 - 아름다운 항구도시 스플리트 ] 스플리트에서의 첫날 밤.커피를 많이 마신것도 아니고 달리 걱정이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았다.결국 자는걸 포기하고 밤새 드라마 을 4-5편 정도 봤더랬다.혼자 불꺼진 방에서 이어폰 끼고 보던 시그널....하필 과거의 김혜수가 납치되는 심장 쫄깃쫄깃해지는 장면이 있어서 이불을 꽁꽁 싸맸다. (겁 많음주의) 그렇게 밤을 꼴딱 새우고 해가 뜰 무렵, 일출이라도 볼 요량으로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아마 5시 쯤이었나. 낮에는 그렇게 꽉 차있던 그린마켓이 텅텅 비어있었다.그와중에 이른 아침부터 출근한 부지런한 상인들을 한컷 찍어본다. 스플리트는 남쪽으로 나 있는 도시라, 사실 일출을 보기 어려운 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