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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관람후기 (쿠키영상 2개 O) ※ 결론 : 쿠키영상은 하나만 보고 나오셔도 됩니다 ※ 사실 오늘 개봉하는지 깜빡하고 있었더랬다. 충격 이후에 다음 어벤져스까지 다 챙겨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사는게 바빠 깜빡하고 있다가 오늘 유난히 '앤트맨과 와스프' 관련 글이 많길래문득 개봉날이 언제지? 하고 보니 오늘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녀왔다.인피니티워 볼 때도 딱 이 시간이었는데, 마블은 이전에도 수요일마다 개봉을 했더랬나? 그나마 다행인것은 앤트맨과 와스프는 인피니티워 만큼 러닝이 길지 않다는 것이었다. 사실 인피니티워는 후반부에는 오래 앉아 있어 자세도 불편해서 그런지 전투씬이 쪼오끔 루즈하게 느껴졌는데이 영화는 그럴 틈이 전혀 없었다. 인피니티워를 너무 무겁게 봤던 탓일까?확실히 앤트맨은 다른 MCU의 솔로 무비들 보다도 조.. 더보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관람후기 (쿠키영상 O) ※ 스포는 없지만 쿠키를 못보신 분들을 위한 영상은 있습니다 ※ 스포방지를 위해 가짜 대본을 받기도 했다는 배우들,개봉 하루 전날 LA 프리미어 때 루소 감독이 직접 스포방지를 당부하는 손편지를 올렸을 정도로영화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율이 98%에 달하고, 용산 IMAX 암표가 팔릴 정도로 사전예매율이 극도로 높은 이 영화를무슨 일이 있어도 개봉날에 봐야만 했다. 일을 마치고 영화를 보러 갈 수 있는 시간은 오로지 심야 타임 밖에 없었지만그 무엇보다, SNS나 포털 사이트 어딘가에서라도 스포당하지 않기 위해그 수고를 마다해야만 했다. 우연하게라도 당할 스포를 막기 위해 나는 영화 개봉 당일날,영화를 보기 전까지 '어벤져스' 에 대해 검색을 전혀 하지.. 더보기
옥자도 쿠키영상이?! (영상있음) 끝난줄 알았지?! 아직 아니야! [ 지난글 보러가기 - 오늘 공개된 옥자, 인물위주 후기 (스포없음) ] 옥자에 쿠키영상이 있을줄 1도 생각 못했었다.넷플릭스로 영화를 다 보고나서 무심코 키보드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있었는데,이게 왠걸!!!! 쿠키영상이라니!!!!!봉준호 감독 이런 센스쟁이... 흐흐흐 (지난번 포스팅에선 내 스타일 아니라고 엄청 뭐라했는데..) 일단 사진으로 먼저 보기로 한다. 쿠키영상은 얼마후, 라는 설명 없이 폴 다노가 교도소에서 나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수염이 덥수룩해서 나온 그를 우리 상엽씨가 기다리고 있다.분명히 같이 잡혀갔는데..? 상엽씨가 먼저 나온거겠지? 헿.. 상엽씨!!! (입덕완료...)사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옥자나 미자가 아니라 상엽씨인듯 ㅋㅋㅋㅋ폴 다노보다도 하는.. 더보기
오늘 공개된 옥자, 인물위주 후기 (스포없음) 말 많던 옥자가 드디어 오늘 공개되었다. 3대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일반 영화관에서도 '개봉'을 하기도 하지만어쨌든 나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옥자를 보았기 때문에 일단 공개라는 단어를 쓰기로 한다. 3대 영화관들이 옥자가 영화계 생태계를 어지럽히기 때문에 상영을 불허한다고 해서,가격을 그 따위로 올려놓고 횡포를 부리냐고 되려 욕을 먹었더랬는데사실상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맞는 말인것 같다. 드라마도 한 시즌 전편이 하루에 다 공개되서 이게.. 맞는건가.. 적응이 안됐었는데하물며 온라인에 '공개'되는 영화라니...앞으로 영화 시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생각하게 된다. 일단 나는 이 영화를 단 하나의 이유로 보았음을 미리 밝힌다. 작년 언제였을까, 친한 언니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라는 영화를 촬영한다고.. 더보기
영화 싱글라이더, 심층분석 (강스포주의) ※ 영화에 대한 심층분석이므로 강스포 주의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라기 보단내가 기억하기 위해 쓰는 글이다. 영화를 보면서도 끊임없이 생각했고결말을 보고나서는 아........ 하면서 한참을 멍때리게 되던 영화 .본격 스포를 해보려 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는 타즈매니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그리고 한국의 이병헌에게로 씬이 바뀌는데, 이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이 영화가 엄청난 호흡이 필요한 영화라는 것을.. 90분의 러닝타임 중에, 아마 대사있는 장면이 반도 되지 않을거다.이런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영화는 너무 오랜만이라 일단 보는 자체가 좀 힘들었다. 그만큼 생각할 시간도 많았던 영화다.대사가 없는 동안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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