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데이시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에서의 3번째 뮤지컬, 라이언킹 라이언킹 극장 Lyceum TheatreLondon, UK, 2017 [ 이전글 보러가기 - 5년만에 다시 만난 런던 ] 런던 여행자를 두 분류로 나눈다면뮤지컬을 봐야만하는 사람과, 뮤지컬을 왜 봐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전자가 바로 나이고, 후자는 내 여동생이다. . 나는 첫 런던 여행 때만 맘마미아와 오페라의 유령 2편을 보았다. 둘다 데이시트로 말이다.데이시트는 정말 운이 따라줘야만 한다.남은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내 앞에서 줄이 끊길 수도 있고, 막상 구한다 해도 좋지 못한 자리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그러한 모험 또한 즐기는 편이며항상 비수기에만 여행하는 터라 운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행 줄 세워 놓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두잔 픽업L..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