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명물길 브런치 레스토랑 라파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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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신촌에 갔을 때였어요.
카프카에 가기 전 신촌 명물길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라파토리아에 갔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지도에 의존해서 걷다보니
눈앞에 라파토리아 이름을 한 5층짜리 건물이 떡하니 서있더라구요!
한 건물 전체가 다 레스토랑이라니! 좀 놀랐던거 같아요.
세로로 찍어도 한 프레임에 다 안담기는 라파토리아...!!
건물 입구 부터 먹음직스러운 메뉴판이 서있어요.
1층에서 직접 주문할 수도 있지만
식사하실 분들은 2,3층 이용하시면 주문/결제는 각 층에서 따로 하실수 있어요.
전체가 레스토랑인건 아니고 4층부터는 스탭 공간이었어요.
주차는 1시간 무료라고 되있는데
정작 중요한 주차장은 밑에 가려서 안보이네요ㅎㅎ;;;
혹시 가실 분들은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1층은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이건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들어갈때는 손님이 꽤 많아서 저흰 2층으로 갔어요.
2층은 테이블이 많고 통유리로 되있어서 1층보단 훨씬 넓어보였어요.
3층에도 올라가봤는데
2층도 넓었지만 3층에 올라와보니 회식장소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메뉴판 보고가세요.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한 세트메뉴도 있구요.
브런치 메뉴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종류가 있어요.
맥주와 와인도 있고 카페 메뉴도 있어요.
저흰 부채살 스테이크와 노르마 에그플렌트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양이 적을거 같아서 메뉴를 더 주문하고 싶었는데 메인을 시키기엔 또 너무 많을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에피타이저(?)로 소소한(?) 팬케이크를 주문했어요 ㅋㅋㅋ
기본 식기는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서 알아서 셋팅하시면 되요.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팬케이크를 먼저 주문했어야 했는데...
메인 메뉴가 먼저 나옴.. ㅎㅎㅎ;;;;
이 파스타를 가지가 들어갔는데 제가 가지를 안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가지답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스테이크가 나옴...!
작년에 바르셀로나에서 7유로짜리 스테이크 요리해 먹고 온 뒤에
스테이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가격대비 꽤나 맛있었어요!!
가니쉬도 알차게 나와서 하나도 남김없이 먹음ㅋㅋㅋ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시킨건데 정작 제일 마지막에 나온 팬케이크.. ㅋㅋㅋㅋ
근데 어느 정도 배부른 상태에서 디저트로 먹으니까 오히려 더 맛있더라구요
병째 나온 메이플 시럽을 촥 뿌려서 찹찹 먹으니까 역시 식후엔 달달한 디저트가 진리...!!
이렇게 배불리 먹었는데도 4만원밖에 안나왔어요.
가격대비 참 괜찮죠?ㅎㅎㅎ
위치는 여기에요.
명물길에서 가장 큰 건물인거 같으니 절대 지나칠일은 없으실거에요 ㅎㅎ
좌석도 많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데 가격대비 맛도 참 좋은 라파토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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