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겸 카페 The 466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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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의동에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꽤 괜찮더라구요.
구의동 The 466 Kitchen 입니다~
마침 식사시간에 도착했는데 식사시간엔 레스토랑으로, 그 외 시간엔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드라이브하다가 외부 인테리어에 끌려서 오게 됐어요.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발렛도 해주셔서 편하더라구요.
무료인줄 알았으나 발렛비는 2000원이었어요.... ㅎㅎㅎ
어떤 포스팅에는 2시간 무료라던데, 혹시 낮시간에는 무료일지도 모르겠네요. (전 저녁에 갔어요)
레스토랑 들어서면 가장 먼저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눈에 들어와요.
식사하러간게 아니었으면 이 빵들부터 아작냈을듯... ㅋㅋㅋ
특히 저 뒤로 보이는 딸기 데니쉬 ㅠㅠ
딸기가 데코로 되있는건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다음엔 카페 시간에 가야겠어요!
레스토랑 층고가 높다 했더니, 2층도 있더라구요.
올라가 보진 않았.... ㅋㅋㅋ
아직 카페 운영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식사시간 되니까 칼같이 애들 내보내더라는... ㅠㅠ;;
식사한다니까 바로 물과 피클부터 나왔어요.
피클 이렇게 통으로 제공되는거 넘 좋음!!!
메뉴판에 보이듯이 식사는 런치타임과 디너타임으로 구분되어 그 시간에만 가능해요.
그 외 시간에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구요.
루프탑도 운영하고 있는것 같은데 같은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디너 세트메뉴가 있더라구요.
원래도 이태리 레스토랑에서는 메뉴 2개는 적어서 항상 3개 정도 주문해서 저한테 딱인 세트메뉴였는데,
파스타가 해산물 파스타라... 과감히 세트메뉴를 포기했어요. (패류를 잘 못먹어요)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이태리 음식 뿐만 아니라 분식에, 치맥/떡맥/피맥에, 와인에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구요.
전 시금치 플랫 브레드와 새우버섯크림 파스타, 큐브 스테이크 라이스를 주문했어요.
점심도 대충먹었던터라 엄청 배고팠음... ㅋㅋㅋ
식사시간이 되어서인지 식기는 미리 셋팅되어있었어요.
피클을 병째 제공해줘서 진짜 좋았는데, 따로 덜어놓을 접시는 안주더라구요.
그냥 제 앞접시에 덜어먹었는데 깔끔하게 드시고 싶으면 앞접시를 요청하셔도 될것 같아요.
에피타이저로 제공되는 식전브레드에요.
통밀로 만든 빵인것 같은데, 대체 저 검은 소스(?) 의 정체를 알수가 없었어요..ㅎㅎ
올리브 향이 나긴 했는데, 이렇게 나온 소스(?)는 처음이었어요 ㅎㅎ
가장 먼저 나온건 큐브 스테이크 라이스!
진짜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지금 다시봐도 먹고싶.. ㅠㅠ
스테이크가 약간 짭짤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간이 딱 맞더라구요.
써니 사이드 업으로 나온 후라이 진짜 좋음!!
새우크림파스타에요.
크림 파스타는 항상 그렇듯, 무난무난하죠 ㅎㅎㅎ
마지막으로, 시금치 플랫 브레드.
처음 비주얼은 대체 이걸 무슨 맛으로 먹지 싶은 비주얼인데
또띠아처럼 얇은 브레드를 잘 접어서 한입 먹으면....
건강한 시금치와 짭짤한 베이컨과 상큼한 토마토가 어우러진 그맛이란....!!!!
생각보다 진짜 맛있어서 놀랬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시금치 시금치 하는구나 ㅋㅋㅋ
다만 절대 예쁘게 먹을수는 없는 음식이라 ㅋㅋㅋ
소개팅자리나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에겐 비추하고 싶은 음식이에요 ㅋㅋㅋ
이렇게 많이 시키고도 풀떼기 하나 남기지 않았.... ㅋㅋㅋ
먹고 싶을때 맘껏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17년째 하고 있습니다. :)
커피를 나가서 마실까 하다가,
시금치 플랫 브레드도 좀 남아서, 브레드를 다 먹기 위해 같이 마셨어요 ㅎㅎㅎ
커피 맛은.... 별로였어요 ㅎㅎ;;;
레스토랑 겸 카페의 커피 맛은 늘 그렇듯이...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죠.
위치는 여기에요.
발렛 가능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다음엔 딸기 데니쉬 먹으러 한번 더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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