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 대한 자부심 뿜뿜 느껴지는
힙지로 술집 을지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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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핫플, 만선호프
노가리가 단돈 천원 분위기 끝내주는 만선호프 [ 이전글 보러가기 - 을지로 카페, 커피사 마리아 ] 힙찔이가 하루만에 힙쟁이들 따라잡기란 참 쉬운 일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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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만에 을지로 핫플을
두군데나 뽀개고
이제 다음 핫플로 이동합니다.
피자가 존맛이라던..ㅋㅋㅋㅋㅋ
친구 뒤를 졸졸 따라서
을지맥옥으로 향했습니다.
평범한 골목 사이에
화려한 연핑크의 문이 보이시면
잘 찾아가신거에요.
을지맥옥 문패..? 라고 하나요?
반대편 왼쪽으로 오래된 한자 문패가
그대로 있었는데
창문에도 문구가 그대로더라구요.
원래 모습은 그대로 두면서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9시쯤이었는데 웨이팅이 두팀 있었지만
다행히 금방 들어갔습니다.
1층은 이런 모습이에요.
알록달록 네온사인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올라가려는데
을지맥옥에서 파는 맥주잔들도 판매중이네요!
맥주 종류마다 컵이 다 다른게 포인트에요 ㅋㅋ
계단 올라가면서 보이는
네온사인 간판도 화려하네요.
저흰 안쪽 끝으로 안내받았어요.
피자가 목표였으니
다른건 볼 필요도 없었어요.
콰트로 치즈 피자로 주문했습니다.
3차에 친구가 한명 더 합류했어요!
아까 만선호프에서도 안주가
저 초록색 분식 접시에 나왔었는데
여기에 오니 또 이 접시네요 ㅋㅋㅋ
친구들이 주문한 맥주는
글렌체크(왼쪽), 시어서커(오른쪽) 입니다.
위에서 씀드린것처럼
맥주마다 잔이 다 달라요.
콜라랑 자몽스파클링을 주문했는데
산펠레그리노가 나왔네요.
355ml 짜리 캔음료를 6천원에 마셔야 하는
논알콜러의 고충을 아시나요...?ㅠㅠㅠㅠ
음료수 잔은 을지맥옥이라고
문구가 써있는 잔을 주네요.
콰트로치즈피자입니다.
견과류도 듬뿍 들어가있고
치즈도 아주 제대로에요.
피자가 존맛이라던 친구 말은
100% 사실이었어요.
사이즈가 좀 작은게 아쉬웠지만..ㅋㅋ
피자 진짜 맛있었어요.
치즈도 완전 제대로..!!!!
화장실 다녀오다가
명함을 발견했는데
명함마저 너무 힙해서 하나 가져와봄 ㅋㅋ
11시쯤 나오니까
2층엔 사람이 확 빠졌어요.
그래도 1층은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다음에 친구들이랑 을지로 오면
피자 먹으러 가자고 하고 싶은
그런 핫플 을지맥옥이었습니다!
을지맥옥 가는 골목골목이
다 힙한 술집이었어요.
이제 힙지로 뚫었으니
다음엔 또 다른 힙플, 핫플에
데려가달라고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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