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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멜로디/카페

남양주 카페, 새벽에도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CAF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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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까지 영업하는 CAFE101



[ 이전글 보러가기 - 덕소 카페, 강변이 바라보이는 블랙드롭 카페 ]


오랜만에 하는 카페 포스팅이네요!! ㅎㅎ

블로그를 방치한지 어언 2달인데 그동안 다녀온 좋은 카페들이 많았어요.

소개를 안할 수가 없어서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불타는 밤을 즐기기 좋은 남양주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남양주 삼패동에 위치한 CAFE101 인데요.

구리에서 덕소로 넘어가는 한강변에 있는 나름 리버뷰 카페에요.




























이날은 동생과 야식을 먹기로 한 날이었어요.

밖에서 먹는 야식은 뭐니뭐니해도 국밥!





구리 토평동의 진순대에서 최애 야식메뉴인 얼큰한 순대국을 한그릇하고

그냥 들어가기는 아쉬워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101.

영업시간이 무려 오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라고 해요!



토평동과도 가까워 금방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카페가 엄청 넓었어요.

주차장도 꽤 널찍했는데, 실내로 들어가니 건물 자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새벽까지 하는 카페라고 하니 왠지 미사리 라이브카페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가보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를 보니 구석구석 참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



미사리는 커녕, 서울 어디 번화가에 있는 카페 같았어요.

인테리어 하신 분이 감각이 좀 있으신 분이신듯 ㅎㅎ



이날은 사진 찍을 생각이 거의 없었는데

처음 방문한 카페기도 하고 생각보다 아기자기해서 여러장 찍었네요.



카페 내부엔 자리가 정말 많았어요.

일부러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간별로 느낌도 달랐는데,

밤 11시였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라 차마 사진을 못찍었어요.





제일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천막이 쳐진 공간에 빈백 소파에 난로까지 있었지만

현실은 시베리아 한파로 실내도 추웠던 상황.

날 풀리면 와서 저기 앉아야지 싶었어요.



순대국까지 한그릇 비워놓고 이 밤에 또 뭘 먹겠다고 레드벨벳 케익까지 시켰어요.


아메리카노는 HOT, ICE 상관없이 6천원으로 동일했어요.

하도 강변 카페를 많이 다니다 보니 이제는 가격이 얼마든 그냥 수긍하게 돼요 ㅎㅎ

아메리카노가 만원만 아니면 되지, 하는 심정이랄까.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도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그러고보니 카페 입구 앞에는 모닥불도 있었네요.

입구 쪽에 앉아 있었는데 어디서 새 들어오는건지 모닥불 타는 냄새가 들어왔었거든요.



인조잔디 위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이런데는 여름에 와야했는데 이렇게나 추워보이는 한겨울에 방문한게 아쉬웠죠.



낮에 가도 좋겠지만 늦은 밤 수다로 밤을 지새우기 참 좋은 카페인거 같아요.

가끔은 정말 밤 늦게까지 수다 떨고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런날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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