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의 멜로디/왕겜

왕좌의 게임 시즌7 4화 리뷰 (강스포주의)

반응형




서자들의 전쟁을 뛰어넘는 역대급 전투씬!!!



이전글 보러가기 - 왕좌의 게임 시즌7 3화 리뷰 (강스포주의) ] 



하이가든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둔 제이미는 강철은행에 갖다 바칠 금괴들을 잔뜩 실어간다.

그 금괴를 기다리면서 강철은행에 또 다른 자원을 요구하는 서르세이.



리틀핑거가 혼수상태에 있던 브랜을 죽이려 했던 바로 그 단도를 브랜에게 건네준다.

이윽고 미라가 안전해진 브랜을 두고 떠나기 위해 인사하러 들어온다.

목숨 다 바쳐 자신을 지켜준 미라에게 인정머리없이 단지 'Thank you' 라고 말하는 브랜에게

상처받은 미라가 'Bran' 이라 부르자 더이상 브랜이 아니라고 대답하는, 이제는 세눈박이 까마귀가 되어버린 브랜.



그랬다. 브랜은 이미 동굴에서 세눈박이 까마귀와 함께 죽어버린거였다.



드디어, 다시 집으로 돌아온 아리아.

마에스터 루윈도, 로드릭도 죽어버리고 존 마저 부재중인 윈터펠.

아리아를 믿지 못하는 경비병들에게 그 특유의 당당함으로 기를 눌러버린다.



지하묘지의 아버지 앞에 있던 아리아를 찾아온 산사.

킹스랜딩에서 그렇게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이던 두 자매가 결국 집에서 만나게 된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한층 성숙해져서 만난 두 레이디 스타크. 짠내폴폴..



드디어 살아있는 진짜 스타크들이 다 만난다.

산사도, 리틀핑거도 놀라게 만들더니 아리아도 놀라게 만드는 브랜의 그린시어 능력.

자신을 죽일뻔 했던 그 발라리안 강철로 만든 단도를 아리아에게 넘겨준다.



드래곤스톤 아래 어마어마하게 매장되어 있는 드래골글라스 광산.

이 정도면 백귀를 무찌를수 있는 충분한 무기를 만들수 있겠다!!



그리고 그 광산의 안쪽으로, 원래 이땅의 주인이었던 숲의 아이들이 그려놓은 벽화를 만난다.

퍼스트맨과 함께 공존했던 숲의 아이들 말이다.

그리고...!! 지금도 맞서 싸워야 할 적인 백귀의 그림도 그려져 있다!!!!



이로써 백귀에 대한 존의 말을 믿게 된 대너리스!!

존이 무릎꿇고 충성만 한다면 함께 싸워주겠노라 약속한다.



캐스털리 락을 탈환했지만 도른과 강철군도, 리치까지 잃은 대너리스.

처참하게 끝나버린 티리온의 계획에 단단히 화가 나서, 가족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게 아니냐며 티리온을 밀어붙인다.

하지만 티리온과 존의 간언을 받아들여, 킹스랜딩으로 가 직접 그들을 처단하는 것은 참는다.



하운드마저 이겨버린 브리엔느를, 브리엔느의 검의 반도 안되는 검으로 단숨에 제압하는 아리아.

아리아.... 거구의 브리엔느를 이겨버리네 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산사가 넋을 놓는다. (그와중에 아리아 표정 ㅋㅋ)



테온이 배 한척과 함께 드래곤스톤으로 돌아온다.

존과 테온.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될줄이야....!!

여왕을 만나야 한다는 테온에게 여왕님은 여기 없다고 말하는 존....?!

그렇다면 대너리스는 어디에?!?!



바로 여기에!!!!!!!!!!!

결국 빡친 대너리스는 킹스랜딩으로 가는 대신 도트락 군대를 이끌고 킹스랜딩으로 돌아가는 라니스터 군을 친다.

CG가 티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반지의 제왕만큼 소름돋는 전투씬이다!!



하......... 용 나타날때 진짜 소오르음..............

드라카리스 한방에 무너지는 라니스터 군.



모든 식량을 불태워버리는 우리 용엄마.

그러게 감히 용엄마의 심기를 거슬려?! 진짜 언니 짱멋!!!!!!



그리고 마침내 콰이번의 작품인 스콜피온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거 이거....... 호빗이랑 너무 비슷하잖아.....



자기 형이 이끄는 군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수밖에 없는 티리온.

티리온도 결국 라니스터였나....

잿더미의 여왕이 되지 말라고 한것도 결국 누나랑 형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나...



결국 드로곤이 브랜이 쏜 스콜피온에 맞자, 자기 아이가 다쳐 더 열이 받은 용엄마는 스콜피온마저 불태워버린다.



드로곤의 몸에 박힌 창을 빼려 땅에 내려선 대너리스에게 무모하게 덤벼드는 제이미.

티리온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멍청이, 그만두라고 중얼거린다.

자기 엄마 코 앞까지 쫓아온 제이미에게 불을 내뿜는 드로곤.




죽음의 문턱에서 브론의 손에 의해 화형은 면하지만 물에 처박히고 만다.


오늘 진짜 Hold The Door 이후로 역대급 에피소드였다.

과연 제이미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반응형